가장 많이 까이는 레퍼토리인 맨손 무술의 경우 이미 산타로 재미 쏠쏠하게 보고 있음.
MMA에서도 나름 진출했고 UFC에서도 종종 산타 베이스의 선수도 나오곤 함.
물론 이게 중국'전통'무술은 아니지만 무에타이가 복싱을 도입했고 가라데가 중국무술,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기원했어도 그 나라 고유의 무술이듯 외부 무술을 잔뜩 주입한 산타 역시 중국 무술인건 사실임.
전통적으로 보자면 중국무술 태반이 홍위병 당하거나 도태됐지만 땅덩이와 세월 덕에 반절 이상 타고도 남아 있는건 건실하게 남아 있고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음.
아르마에서 수련하는 중세검술 연구자, 검도인 등 나름 짬빠 굵은 무기술이 취미거나 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이 진퉁 무기술은 리스펙하는 편임.
종종 있는 마이너한 이종격검 대회에서 성적이 나쁜 것도 아니고 특히나 장병기 전반은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
격투기와 달리 무기술은 여느 나라건 본인들끼리만 겨루는 따로 노는 곳이라 중국 무술은 크게 퇴보할 이유도 없긴 함.
반대로 말하면 전통 권법은 무기술 마냥 고여버린지라 명백히 퇴보했단 소리지만.
생활 스포츠로 보면 태권도 이전에 글로벌적으로 히트친건 애초에 이쪽이고 내수, 외수적으로 수요는 여전함.
애초에 이 형님이 쥐잡듯이 잡는 무술가들도 제대로 된 무술인들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사기꾼들 잡는거임.
이런 무술 사기꾼이 중국에 유독 많은거지 서구권의 사짜 시스테마 도장들이나 일본의 사짜 합기술에 각종 역사 왜곡 무술들의 병크는 글로벌적으로 발생함.
예컨대 중국 무술 자체는 이런 저런 비평거리는 있을지언정 스포츠화, 전통 유지, 생활 체육 다방면에서 나름 성과는 거둔 무술임
땅덩이 + 인구수 덕에 사기꾼들이 워낙 많아서 솎아내질 못하는거지.
창술은 아에 수출(?)할 지경이니까. 무예도보통지 장창술이 양가창 베이스로 개조한거임
산타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종합격투기같이 보이긴 해
다른건 몰라도 창술은 확실히 좋아보이더라
창술은 아에 수출(?)할 지경이니까. 무예도보통지 장창술이 양가창 베이스로 개조한거임
중궈쪽 네임드 무장 보면 창종류가 많은거같음
동아시아에서 란나찰 동작이 있는 모든 창술은 중국의 양가창에서 비롯됨
봉술은 배워두면 호신용으로 많이 유용해보이더라
하긴 봉은 어디에나 있지
14억 무술 파워 대단해요
우슈는 성능도 좋아보이지만 보는맛도 좋음
산타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종합격투기같이 보이긴 해
관절기 태반이 금지 당하고 니킥 등도 금지인지라 발차기가 독특하고 파운딩이 가능한 킥복싱에 좀 더 가깝긴 해
그냥 인구가 많으니 사기꾼도 많다고 봐야되나
그보다 중국무술의 이미지가 문제 아닐까 띵호잉루부터 항룡십팔장까지 뭔가 과장된 무술 이미지에서 탈피하는게
히마 유튜버가 중국애랑 합방하는데 칼이 생긴것도 다르고 쓰는법도 다른게 신기하드라.. 평소 그 유튜버 지론이 '칼이 다 똑같은 칼이지 뭐 다 똑같이 자르면 잘림'인데 지가 하면 안짤리는데 옆에서 보고있던 중국애가 받아들고 휙 하면 깔끔하게 잘리드라
쉬샤우동 등장 전에도 중국 무술인들 보면 객관화 해서 분석하던것도 많던데 ㅋㅋ
와...이연걸 말 진짜 잘하네...
중국무술을 베이스로 WWE 같은 엔터테인먼트 같은 거 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ㅋㅋ
무협지처럼 문파별로 나뉘고 각본 만들어서 쇼 프로 만들기 최적화인 것 같음
창술도 멋진 거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