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휠체어 타다가 물리치료사 덕에 2일만에 두발로 걸은 여성.jpg

사실 암도 치료가능한 병이래요. 병원에선 돈이되기땜에 치료제 개발한 의사는 의료계 왕따취급당함. 실제로 암치료제 개발됐다는 뉴스 어릴때 몇번 봤지만 아직도 암이면 불치병으로 인식되죠.

음......암이 불치병으로 인식된다니 님 연세가....?

흔한 음모론이네요
암을 포함한 불치병 치료제 개발이 느리고 진행 늦추는 것만 나오는건 그많큼 그 병이 복잡하기 때문이에요
어느 신약회사가 암치료제 개발자를 왕따취급합니까?
한번 개발하면 전세계 독점으로 돈 왕창 벌 수 있는데
다른회사 망하든 말든 개발사는 상관 없잖아요?
그리고 자궁경부암같은 몇몇 암들은 이미 백신까지 개발되어 발병률이 많이 줄었습니다

암을 치료하는건 그냥 해당 세포를 포멧하고 바르게 재설치하란건데 그게 될리가

암이 발병하려면 얼마나 복잡한 여러조건을 만족해야하는지 알고 쓰시는거죠?

이런 음모론 믿는 사람 특징 : 가정교육 못받음 지잡대/고졸 저학력임

이래서 병원 여러군대 가야된다는거임
나도 허리디스크 심할때 ㅅ발 동네의사들이 이거가지곤 공익힘들걸~ ㅇㅈㄹ하는거 믿었다가
군대 입대하고 대학병원 가니까 이거 진작 오지 왜안왔냐고 공익은 그냥되겠는걸? 하더라 ㅅ발

동감 병원이라고 같은 병원이 아니고 의사라고 다 같은게 아님..어느분야든 실력차이라는게 있음..

나도 고3때 단순 근육이니 뭐니 이래서 물리치료나 침치료 받다가 오히려 한의사 선생님이 애가 치료 받은 후에 더 힘들어하니까 큰병원 갔는데 의사가 너 아픈거 어떻게 참았냐고;; 부모님한테는 애가 이지경될때까지 뭐했냐고 혼내고 너무 심해서 바로 그 다음주에 수술받음

그때는 생활비 벌려고 일할때라 대학병원 갈 생각을 못했지 돈때문에
부모님한태 말했어도 당시 부모님은 mri든 뭐든 비싸서 엄두도 못내셨고
그상황에서 내가 믿을수있던건 나보다 잘 아는 전문지식을 갖춘 의사였는데
그게 깨진뒤론 그냥 동네 정형외과 물리치료만 받으러가고 진단은안받음

두세달에 한번씩 수술한 대학병원 가서 진단받는데
그때 거기서 후루룩 진단받는게 더 신뢰감 이젠

아는 동생도 이번에 군대갔다가 빠꾸먹었다는데 군의관이 "면제 사유인데 왜 왔냐 ㅋㅋㅋㅋㅋ 집가라 ㅋㅋㅋㅋㅋ"
ㅇㅈㄹ 했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딥빡중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 힘내라고 전해주셈

진짜 나도 군병원에서 니 다리 ㅄ되기싫으면 수술하라고 군의관이 말했을때 진단받고 나와서 화장실가서 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똑같네 ㅋㅋㅋ 나도 현역입대때저러고
전역하고 허리때문에 되게 고생했고 아직도 하는데 ㅋㅋ

난 ㅅㅂ 그냥 내가 아침잠이 많은 건줄 알았는데 전역하고 2년 지나서 병원가보니 약한 기면증이더라. 근데 기면증이면 공익 판정 받거든... ㅠㅠ

ㅁㅊ..힘내

이 닉 자주봤는데 그런 깊은 사연이...

심지어 그 경험을통해 얻은삶에 감사하신다니 정말 보살이시다 ㅠㅠㅠ

1억이라도 보상이 됐으니 다행. 원래 의사 진단이라는게 100% 정확할 수 없고, 명백한 의료 과실이 아닌한 의사가 다 책임 질수가 없음. 원래 의사라는게 난 당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 가 기본임. 그래서 병원 한군데만 가지 말라는거야.

이글에 동감함. 의사가 어디의 의사처럼 술처마시고 했거나 누가봐도 뻔한 과실이면 몰라도 그런게 없다면 보상하기 어렵긴 하지...

ㅇㅇ 내가 임상심리학 배울때도 들은 말이지만, 세컨드 오피니언은 확률적으로 명확한 이점이 있음.
특히 정신과는 교수급 전문가 사이에서도 진단명이 달리 나올 수 있어서 존나 골때림.
육체의 병이 정신에 영향을 (갑상선 같은거...) 주는 경우도 있어서 의사라면 그런것도 다 알고 있어야 하고

일단 본문엔 국내외병원을 전전했다고 되어있네

뭐..본인들이만족하면 그게더좋은거지만

다른 글에 따르면 여러 병원을 가보았는데 거기서도 다들 하나같이 뇌성마비라고 진단했었다고함
그런데 우연히 만난 지나가던 물리치료사가 뇌성마비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해서 다른 치료법을 썼다고 함

그럴수도있겠네,, 재활쪽으로 하는 치료사분들은 가끔그런거 느끼시거든,,
그렇다면 축하할일이네
병원새끼들은 하여간 ㅅㅂ,, 법에서 피할거만 생각해서 문제

여기도 출몰하는 지나가던...
지나가던 선비,스님에 이어 이젠 물리치료사인가

일단 차트에 한번 적히면 선입견이 생겨서 그러는게 아닐까?

의 심이어 떻게간다는거임? 13년간다 른병원들을속였 다고의 심가 는건가? 아니 면진 단이나왔는데 도돈타먹으 려고13년간가만 히있 었다는거?

그럴수도있겠네,,소견서를 받고다른데로가면 그런인식이 있을수도있고 환자가 알아보면서 그런 인식이 박혀있고 그증상대로 되는경우도 있으니,,

진단이 나와있는 상황에서 다른 병으로 의심하지 않는 경우도 많죠
특히나 증상이 비슷한 특이한 병 희귀병 같은 경우가있죠
보통은 이렇게 심각한 병이 아니거나 시간이 지나서 회복되는 경우 서로 모르고 지나가기도하죠
방송에서도 병명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가 나온적이 꽤있죠

요즘 하도 사기치는그런게 많다보니 이영학때라던가,, 곱게 안보이네,,
나겁나 삐뚤어진듯요

재활전문이면 다른이상한걸 느끼셨을수도있음,,

현장에서 간호사 보다 살로 부대끼는게 물리치료사임. 의사나 간호사보다 전문지식은 떨어지지만 경험에서 나오는 연륜은 무시할 수가 없음

엉덩이를 두곳에서 공개한 썰 잘 들었습니다 ㅠㅠ

이정도면 병원입장에서 안좋은 소문 나느니 1억으로 퉁치는게 이득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