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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첫 연구로 드러난 '영어 유치원' 부작용... "스트레스, 갈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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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나이에 2개국어를 시키면 그게 잘 되겠냐고
알파벳 배우고 파닉스하고 동요부르고 영어 동화책 읽어주는 수준이면
조기습득에 도움되는게 맞는데
그냥 영어 조기학원이 된게 문제지
사실 걍 집에서 부모가 영어로 프리토킹하면 애들도 금방 배움
자기들도 어릴때 억지로 공부시키면 진짜 싫어했으면서 그걸 왜 아이들한테 다시 답습시킬 생각을 할까
그것도 자기들보다 더 어린나이에 시키면서
외국어를 잘 하고 싶으면 국어를 먼저 잘 해야 돼
그걸 해본적이 없으니 애들 괴롭히기만 하지...
그나이에 그게 잘 되려면
집에서 부모가 2개국어 자연스럽게 써야 함ㅋㅋ
지극히 상식적으로 당연한 걸 연구를 해야하는군...
의외로 언어는 사고 판단의 근간이 되는지라... 어린 시절에 그거 뒤죽박죽 만드는 게 그리 좋을리는 없을 거임.
알파벳 배우고 파닉스하고 동요부르고 영어 동화책 읽어주는 수준이면
조기습득에 도움되는게 맞는데
그냥 영어 조기학원이 된게 문제지
사실 걍 집에서 부모가 영어로 프리토킹하면 애들도 금방 배움
당장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나이에 2개국어를 시키면 그게 잘 되겠냐고
그나이에 그게 잘 되려면
집에서 부모가 2개국어 자연스럽게 써야 함ㅋㅋ
의외로 언어는 사고 판단의 근간이 되는지라... 어린 시절에 그거 뒤죽박죽 만드는 게 그리 좋을리는 없을 거임.
이머전 스쿨처럼 집에서 2개국어 이상쓰면 애들도 금방 배움
저건 그냥 영유아기에 학원보내는거라 문제인거고
외국어를 잘 하고 싶으면 국어를 먼저 잘 해야 돼
그걸 해본적이 없으니 애들 괴롭히기만 하지...
지극히 상식적으로 당연한 걸 연구를 해야하는군...
자기들도 어릴때 억지로 공부시키면 진짜 싫어했으면서 그걸 왜 아이들한테 다시 답습시킬 생각을 할까
그것도 자기들보다 더 어린나이에 시키면서
애들은 노는게 일인데 4-5살 짜리를 입시학원 보내면 애가 돌아버리지 그걸 어케 버팀
근데 영유 갔다오면 그뒤로 영어 공부 안시키는 경우가 많다더라
저기서 말하는 영어유치원이라는게 단순히 영어 쓰는 유치원이 아님
유치원 나이대 애들의 수준을 아득히 넘어서는 국영수예체능 온갖 사교육이 세트로 이뤄지는게 문제임
학교와는 하등 상관 없는 소위 명문'학원'을 가기 위한 영유아 사교육이 애들 정신적으로 갉아먹고있음
애들이 영어로 소꿉놀이 기차놀이 하고 그림카드 놓고 애플 포테이토 하고 영어로 동요 부르고 노는 정도면 고장도 안남
근데 오줌도 가릴랑 말랑 하는 애들한테 영어도 연설문같은거 외우게 하고 2차방정식 가르치고 그러니까 맛이 가는거지
자기 아들 똑똑하다고 영재 유치원 보냈는데 오히려 한국어
영어 둘 다 어눌하게 말하게 되었다고 엄청 후회하던 지인이 생각나네...
나같은 제3자로써는 "조금만, 조금만 더 생각했더라도" 라는 말밖에 못하겠다.
난 저런거 보낼 노력이면 부모들도 그에 마땅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함 집에서도 영어 유창해질때까지 영어만 쓴다든가 하는식으로
학부모 : 국가가 뭘 알아
앞으로의 미래가 암담해서 영어는 필수적으로 해야해서 바이링구얼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닌데 정도가 중요하긴하지..
학생의 스트레스 / 갈등 따윈 신경 쓴적 없지 않나...?
결국 저걸로 좋은대학 가면 문제 없는거잖어
아직 걷기도 못하는데 뛰라고 하니까 저래되는거지
영어유치원이라는게 말이 유치원이지 실제론 그냥 사설학원이라 유치원에 적용되는 각종 법은 저기에 적용되지않아서 안좋을수도 있다는 이야긴 본적있음
어렸을때부터 하라는건 그냥 수준에 맞는 입력을 시키라는건데
무슨 10살도 안된 애들한테 단어를 얼마나 외우고 에세이를 쓰고
영유도 영어학원도 정작 그 나이대 원어민 아이들한테 하면 절대 못하는 수업만 하니까 그렇지
언어는 어린 나이에 배우는게 가장 효과적이긴 하지
문제는 2개국어를 한꺼번에 배우는건 개 빡세다는거지
다른 사교육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 하기라도 하지
(애들 다 사교육 보내니 사교 측면에서라도 피할 수 없다는 것 같이)
영어유치원은 진짜 남탓할거리 하나없는 순수 100% 학부모 욕심이지
지들 욕심때문에 지들 애 망가진 책임 달게 받아야지 어쩔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