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한 아파트 주차지옥이네요 ㄷㄷ

이사한지는 반년 정도 되었는데..
퇴근을 저녁 5시 또는 야근하면 7시에 퇴근하는데 5시에 퇴근해서 집에 오면 주차자리가 널널한데 7시에 퇴근해서 오면 주차 자리는 거의 다 차고 빈곳이 몇군데 없어서 거의 이중주차 해여 하는데 이중주차 자리는 많아서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 되나유..
문제는 저녁 9시~10시 넘어가면 이중주차 자리마저 다 차버림 ㄷㄷ
예상치 못한 더 큰 문제를 어제 밤에 겪얶는데..
전날인 금요일 저녁 5시에 퇴근하고 주차자리에 주차하고 토요일 내내 집에 있다가 토요일 밤 10시가 좀 넘어서 차몰고 급하게 밖에 나갈 일이 있었는데 차를 못빼서 결국 포기하고 못나갔네유..
제차 앞쪽으로 차들이 일렬로 끝에서 끝까지 이중주차가 정말 빈공간 없이 다닥다닥 주차해놨는데 차를 최소 5~7대 밀어야 하는데 문제는 끝과 끝에 공간이 통로 공간 끝까지 차있어서 이중주차 차량을 밀게되면 통로를 막게 됨 ㄷㄷ
게다가 주차장 통로 공간이 딱 차 두대 지나갈 정도의 넓이인데 내차 한대만 겨우 나갈 정도로 공간을 만들어봐야 차가 5미터 넘는 길이라 주차자리 앞으로 나온뒤 차를 돌려야 하는데 우측 공간이 너무 없어서 커브 돌리다가는 이중주차 차량과 빼박 문짝에 부딪힐거 같고..
앞으로 여기 아파트 살면 이제 밤 10시 넘으면 차끌고 바깥에도 마음대로 못 나가는구나 싶은 생각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