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소련의 우주비행사 블라디미르 자니베코프는 위와 같은 물리현상을 발견한다.
세 개의 뚜렷한 주관성 모멘트를 갖는 강체의 움직임에 대한 것인데,
중간축을 기준으로 회전하여 중간축 정리,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자니베코프 현상,
혹은 테니스 라켓 현상이라고도 부른다.
자니베코프 현상은 무중력 상태에서만 나타나는 것도
비단 T자 형태 물건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다
휴대폰, 리모컨, 심지어는 원판에서도 나타난다.
세 개의 주관성 모멘트를 가진 강체라면 어떤 물체에서든 볼 수 있다.
중력의 영향을 받아도 일어난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거나,
봤어도 특이하다고 생각 못했을 뿐이다.
원리를 간단히 기술하면 아래와 같다.
세 개의 축 중에서 관성 모멘트가 제일 적은 축은 다소 불안정한데,
이 축(중간축)을 기준으로 똑바로 힘을 가한다면,
축을 중심으로 똑바로 회전한다.
그런데, 중간축에 힘을 똑바로 주는 것은 실험실에서나 가능하고,
현실에서는 미세하게나마 축과 비틀린 방향으로 힘이 가해진다.
비틀린 방향으로 원심력이 작용하고, 물체는 중간축까지 회전한다.
중간축에 도달한 물체는 중간축을 중심으로 돌다가
비틀린 방향으로 회전하고,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
더욱 신기한 점은 액체가 담긴 물체는 어느 방향으로나
자니베코프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소련은 왜 이걸 10년간 숨김?
숨겼다 라기 보다, '왜 이램?' '이건 뭔가 중요 한건가?(아님)'
그냥 묻혔다고 본거 같은데
ㅇㄱㄹㅇ
사실 유턴이 만유인력을 발견 안햇으면 지금도 인류가 날아다녔음.ㅠㅠ
잠시라도 고정되는 것처럼 보이는게 신기하네
ㅇㄱㄹㅇ
사실 유턴이 만유인력을 발견 안햇으면 지금도 인류가 날아다녔음.ㅠㅠ
왜 숨긴거래
그래서 소련은 왜 이걸 10년간 숨김?
숨겼다 라기 보다, '왜 이램?' '이건 뭔가 중요 한건가?(아님)'
그냥 묻혔다고 본거 같은데
기술독점아니었을까요
지금 저거 봐도
그래서 저거 어따 써먹음? 하고 생각하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는듯 ㅋㅋㅋㅋㅋ
잠시라도 고정되는 것처럼 보이는게 신기하네
무기만들려고
아 또 온라인 버그 있었네;
수정 안하고 뭐하냐
황금의 회전!(아님)
그래서 이걸 어디 쓸수있음?
억지로 숨겼다기 보다는 1986년 쏘련의 방사능 이벤트와 1991년의 붕괴 이벤트 생각하면.
연구 투자할 시간과 인력과 돈도 부족해져서 조용히 묻힌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