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오해라, 40줄이 되면 하루가 다르게 몸이 찌뿌둥해지니까'
라며 SNS등에서 젊은이들을 협박하는 아저씨중 8할은 그냥 운동부족이라고 본다.
출처는 주5일 매일 아침마다 한시간씩 걷기운동을 2년간 해온 나.
돼지지만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잘 발달되어있다.
아무리 기분이 우울해도 몸만큼은 가볍다. 돼지인데도.

이론적으로는 그렇긴한데 마흔쯤되면 몸이 무거워지는 본질은
'운동에 할애할 시간이 없다' 는 것
그리고 '회복력이 계속 떨어진다는 것' 이라고 본다
내 경우 직장이 바뀌면서 평일 15시간 정도 구속되니까
휴일에는 회복에만 전념하면서부터 눈에 띄게 몸이 둔해졌다.
작년과 체중은 똑같은데도.
운동을 해서 떨어진 스태미나가 회복하는데 수 일단위그로 걸림..ㄷㄷㄷ
운동 해야되는데.. 는데..
주말엔 좀 쉬어야 되는거 아닌가..
의 무한반복
운동 안하는거: 맞음
신체가 나이든거: 맞음
둘다
회사가 일주일에 5일만 일해도 노동이라는게
밀가루 계속 옮기거나 무거운거 나르는 중노동이면 퇴근하고 잔다고 해도 채력이 풀충전이 안됨...
노가다 작업도 이러는데 40대도 아니고 20대 후반만 가도 몸에 무리가는거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