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철학적인 면모의 가치는 차고도 넘치겠지만
무신론자를 설득하는 용도로는 효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애당초 반론을 구상한 신학자부터
이미 신을 믿는 사람일 거 아님
"신은 존재하고 그는 전능하며 우린 그들을 믿는 게 맞다"
라는 결론을 깔고 교리에 대한 비판에 반론했다는 뜻임
이건 학술적인 논변의 태도가 아니지
중립적인 입장에서 통쾌하게 설명한 논리는 존재한 적이 없음
있다면 이미 신자가 말하고 다녔을 테니
그러니까 신자 = 신학자가
자기 믿음을 지지하는 해설을 붙이는 구조인데 (삼위일체)
종교의 모순까지 믿는 구조 상 이 반론은 의미가 없지
반론 못 했다고 종교 포기 안 할 거 서로 알잖음
처음부터 결론을 전제한 가설은 아무 의미가 없음
도덕을 설파하고 사회 봉사를 책임지는 기독교 신자는 존귀하지만
무신론자와 신자는 논리로 소통 가능한 관계가 아닌 거 같음
왜 무신론자를 논리로 믿게 하려고 함?
본인부터가 논리로 신을 믿는 게 아닌데
종교는 그냥 개인의 취향처럼 적당히 존중하는 게 맞다고 봄
무신론자인 내가 누구 눈에는 1도 쓸모 없는
애니, 만화,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신앙의 자유도 내 취미만큼 존중받길 바랄 따름
응~ 성경 모티브 서브컬쳐 설정 개좋음~
이러지 말라고요...
믿음은 소고기 오우 맛있어
결국 종교는 일정 수준 이상은 믿음의 차원이라서.
안노 네이놈!
과학적 방법론은 의심에서 시작하고
종교는 믿음에서 시작하는데 흠
....근데 이 글도 종교는 그런걸 한번도 논리족인 추론을 제시한 적 없다 하면서 갑자기 모든 존중으로 넘어가는데?
응~ 성경 모티브 서브컬쳐 설정 개좋음~
안노 네이놈!
논리도 좀 존중해줘 제발
논증에 오류가 몇개냐 지금
팩트는 역사상 아무도 못했다는 거임
신앙을 배제하고 논증만으로 신을 믿을 이유를 설명해낸 사람이 없음ㅋㅋㅋ
오류 없으면 믿게?
믿음은 소고기 오우 맛있어
신이 있다는 걸 증명못하면 설득이 안되지 ㅋㅋ
신이 없다는건 증명하기 쉬워서 어떻게 할려나
이러지 말라고요...
결국 종교는 일정 수준 이상은 믿음의 차원이라서.
그냥 광기임.
그래서 사랑과 비슷하지.
순수한 감정은 광기니까..
과학적 방법론은 의심에서 시작하고
종교는 믿음에서 시작하는데 흠
....근데 이 글도 종교는 그런걸 한번도 논리족인 추론을 제시한 적 없다 하면서 갑자기 모든 존중으로 넘어가는데?
누가 그러더라
성경은 지구상에서 가장 잘 팔린 판타지소설이라고
밖에서 민폐 안끼치면 취존 하는 게 좋지
그런데 종교는 이상하게 머리가 커지면 밖에 나오더라고
믿을 권리를 존중해주면 믿지 않을 권리도 존중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