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 기여자들 중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157명이 울산 동구에 정착함.
이들은 동구에서 현대 중공업 '협력업체'에서 일을 받아 일했으나...
현재, 3분의 1이 울산에 없는 상황.
왜 그렇게 되었을까?
이유는 '돈'과 '일자리' 그 차제 때문!
이동한 이들 중 12명은 '의사, 약사'출신 이었으며,
나머지 또한 통역사 등의 사무직 출신이었음.
이들은 당연히 용접등의 조선업일을 견디지 못했고,
또한 현 조선업의 '짜디짠 임금'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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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많이 낳고 보는 이슬람 가정을 고려할 때,
조선업 일만으로는 많은 아이를 부양할 수 없다는 것!
결국, 그들은 울산에서 빠져나와 수도권으로 이동,
제약회사 사무직등의 일자리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를 보면 현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들의 원인 그 자체가 보이는 듯 함.
경력에 맞는 업종 찾으러 간거면야 어쩔수 없네
경력에 맞는 업종 찾으러 간거면야 어쩔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