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가을에 다녀 온 캠핑 후기를 이제 정리하게 되었네요.
냄새는 나지만 은행잎들이 이쁜 그림을 그려주었던 날..
"아빠~ 잘 봐~ 내가 이쁜 거 보여 줄게~"
은행잎을 모아 모아 모아서...
"아빠~ 은행잎이 비처럼 내리고 있어~"
매주 빼놓지 않는 전동바이크 체험.
"괴물이다~ 으헣헣헣~"
온 가족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복제인간 놀이도 해보고요 ㅎㅎㅎ
세식구의 광합성...
단체사진도 한장 남깁니다.
먹는게 남는거죠.
마무리는 일기 쓰기!!
풀 스토리.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30571565?
장모님 간병과 회사 일을 병행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내..
오랜만에 맘껏 웃고 여유를 부리고 돌아왔네요.
앞으로도 아내의 얼굴에 웃음꽃이 지지 않도록..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주어야겠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존재 자체만으로 행복한 것...
가족입니다.
https://cohabe.com/sisa/448463
# 아내의 웃음꽃이 핀 날.JPG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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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십니다.
간병일과 회사일 병행은 진짜 힘든데
아내분 힘내시라고 기도드립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지친 아내를 위해서 할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보면..
딸아이와 잘 놀고 잘 보살피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늘 딸 걱정인 엄마거든요.
오늘도 기분 좋은 부러움에 또 한 번 지고 갑니다. ㅎㅎㅎ 행복하시길!!
좋은 하루 되세요^^
이번 먹거리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은..
가래떡과 목살입니다!
헐 이모님에게 불판 교체 요청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유 ㅎㄷㄷ
네 불판은 수시로~ ㅎㅎ
참말로.....멋지시군요...전...귀찮음이 많아서...
조금만 귀찮아지면 많은걸 얻으실거에요!
화이팅!
ㅎ..ㅘ이팅......
제가 어릴때 추억중에 가장 좋았던것은...아버지와 같이 텐트에서 자고...먹고 했던 것 같더군요.
그래서 내가 아주 많이 힘들고....아이들에게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 추억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하고
한달에 한번정도는 꼭 캠핑가요...가면..공부하라...핸폰 멀리해라..이런 이야기 절대 안하고..
그냥 하고 싶은거 다 하도록 합니다...
저희도 나가면 딸아이 하고싶은대로 다 하게 둡니다.
근데 부작용이...
하고싶은대로 하라니까...
설탕을 숟가락 채 퍼먹고, 엄마 얼굴에 낙서하고, 밥 안먹고...ㅎㅎㅎ
맨날 그러진 않지만요^^
전동바이크 포스 ㅎㄷㄷ
저게 원래 페달을 밟는 자전거였대요.
사장님이 사업 망하고 모터 달아서 시작하셨다네요.
인기 좋아요 ㄷㄷㄷ
아빠가 예술가 느낌이 나네요
예술이라면 예술도 가끔..ㅎㅎ
제가 80년생인데 바쁜 부모님 때문에 어릴때 놀러간적은 대전엑스포 할 때 딱 한번 가족여행을 가봤네요
저는 괜찮은데 꼭 무슨 일이 있으면 부모님이 너무 미안하다고 어릴때 저렇게 같이 놀러도 못 가고 해서
그런거 같다고;;;
비슷한 세대시군요.
저희는 경상도 시골에 살았습니다.
아무리 바쁘셔도 주말엔 온 가족이 꼭 야외 나들이를 한 기억이 납니다.
그런 아버지의 삶의 가치관을 그대로 물려받았나봐요.
이제 딸아이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멋지네요.
슬프고 힘든 일도 많지만..
참 재미난 인생입니다.
배울점이 많으셔요.
갓난애기에게도 배울 점은 있다잖아요.
저도 주위 많은 분들께 항상 배우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