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빅이슈 표지모델 봄?

좋은일은 칭찬....엑소팬들이 표지별로 두권씩만 사줘도 엄청난. 도움일듯

힝..빅이슈ㅜㅜ좋은취지의 사업이고 모델도 넘 멋진데 혹시 시간되시면 봐주세요. 전에 있었던 논란글이예요ㅠ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6673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장단점을 다 알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와 가격의 반정도 받으신다니 대박이네요. 현금좀 챙겨서 다녀야겠어요ㅎㅎ

그 와중에 첫 짤 그림에서 판매원 분이 들고 있는 빅이슈 표지가 제 최애라 흠칫...!하고 갑니다. 유명인들이 빅이슈에 등장하면 아무래도 더 관심이 가고 구매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평소 잡지를 즐겨 읽진 않습니다.
하지만 빅이슈는 혹 안 읽고 그냥 버리는 한이 있어도 보일 때마다 무조건 삽니다.
이런 제게 지인들 중에는 "왜 읽지도 않는 잡지를 사느냐?" 라고 묻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우선 제가 잡지를 구매하는 이유는 단순히 홈리스 분들에게 동정이 들거나 그래서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선행 중 가장 최하위는 "돈으로 하는 선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비루하고 보잘 것 없는 선행이라도 쌓이고 쌓이면 내가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조금의 의지 정도는 쌓일 거라 믿습니다. 네, 제가 잡지를 사는 이유는 바로 그겁니다.
각설하고 요즘은 좀처럼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왜 없나 했더니 시간표 등등을 보니까 제가 자주 가지 않는 장소에서 판매를 하고 계셨네요.
심지어 그저께는 홍대를 갔는데, "홍대 정도면 충분히 수요가 있을 거 같은데, 왜 장사하는 분들이 없을까?" 했더니 출구가 달랐어요. 그런 걸 알았더라면 조금 수고스러워도 돌아가서 샀을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홍대는 종종 갈 것 같으니, 앞으로는 수고스러워도 저 출구를 가서 사와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와.. 저는 남포동에서 작년겨울에 8000원주고 샀는데.. 노숙자한테 바가지 당한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