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라는건 참으로 오래된 관습이지만
변방계에선 그렇게 좋은 물건은 아니다
수감자를 노동시킬수 없는 제네바 협약을 준수하는
선량한 우리 정착민들은 가끔씩 노예가 땡겨도 잘 활용하지 않는데
일단 노예의 숫자가 많으면 반란이 일어나고
노예를 꾸준히 복종시켜서 공포를 주어야되고
노예는 생산성이 바닥이며
노예는 연구같은 고급 노동은 못한다는것이다
뭐...노예를 잘 대해 준다면 노예도 꽤나 준수한 무드를 유지할수 있다만은... 굳이 이렇게 노예를 쓰기엔
저열한생산성과
일반 정착민과 다를바 없는 기지가치가 문제가 된다
이데올로기로 노예를 꼭 써야되는게 아닌이상에야...
그래도 이 쓸모없는 낮은 노동성의 노예
과연 정말로 쓸모가 없는 기능일까?
정답은 아니다다
림월드의 습격은 레이드포인트라는게 존재한다
대충 내 기지의 재산에 비례해서 습격이 온다는건데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더 많은 적이 온다고 이해하면 된다
갑자기 왜 습격같은 딴소리를 하냐고?
누구 한명이 죽으면...
그만큼 다음 습격의 레이드포인트가 절반이 되기 때문이다!
이건 노예도 해당된다
즉 우리가 노예를 쓸때 합리적인 방법이란
킬존 옆 동면관에 노예를 집어넣고
강철단검이나 몽둥이같이 쓸모없는 무기에 낡아서 버리기 직전에 옷을 입혀서
고기방패로 소모하는것이다...!
노예가 죽으면 개꿀 다음 습격 약해진다고
노예가 살아도 음 다음에 죽이면 되고 우리 정착민은 아무도 안다쳣으니 개꿀이다
어차피 노예로 만들 쓸모없는 자원입대 전쟁포로는 넘쳐나니
다들 행복한 정착지를 위해
우라돌격 노예 탄환을 만들어두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말머리를 붙여주세요
이번엔 비교적 정상적이네
난 또 노예 수 불려서 교배하고 팔아먹고 가구로 쓰고 이런거 기대했는데.
뭐 빨리 죽으라고 폐란 신장하나쯤 떼고 죽으라고 보내도 되긴 함
저 방식의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UI가 더러워짐
그러니까 그냥 뇌 뚜따해서 메카로 만들기나 하죠?
벅벅
말머리를 붙여주세요
이번엔 비교적 정상적이네
난 또 노예 수 불려서 교배하고 팔아먹고 가구로 쓰고 이런거 기대했는데.
뭐 빨리 죽으라고 폐란 신장하나쯤 떼고 죽으라고 보내도 되긴 함
1. 노예도 기지 가치를 늘린다.
2. 기지 가치가 늘어나면 찾아오는 위기가 더욱 강력해진다
3. 림월드는 기지 가치 조절 시뮬레이션이다.
4. 즉 무책임하게 노예를 증산하는 것은 적절한 위기 대처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자폭행위다.
저렇게 죽이고 장기 팔 다리도 팔아먹을 수 있는거지?
슬프게도 시체에선 고기랑 가죽,두개골만 얻을수있어서
저 방식의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UI가 더러워짐
그러니까 그냥 뇌 뚜따해서 메카로 만들기나 하죠?
벅벅
근데 림월드는 이런 방법이 아니라도 워낙에 막장스러운 일이 많아서 헤에 그렇군 정도로 하고 넘어가는 이 기분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