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혁명기 혼란한 프랑스를 수습하고 외세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구한 영웅이 됨
졸지에 황제라는 권력을 거머쥐게 되었으나 전 유럽과의 전쟁 끝에 패배하고
폐위당하였으나 포기하지 않고 권력을 붙잡으려고 백일천하 등을 벌여보지만
권력 재탈환 실패는 물론이고 조리돌림 당하다가 유배당한 섬에서 쓸쓸히 최후를 맞이함
아돌프 히틀러
1차 세계대전의 패전과 막대한 배상금,
무너진 경제와 깊은 패배감에 잠긴 독일인들에게 파시즘의 광기를 주입하며
전국적인 지지를 얻어 권력을 장악함.
결국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고 인류사 최악의 대학살을 지시했으며
패전 직전 베를린의 벙커에서 자1살함
조지 워싱턴
미 식민지가 대영제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이끈 영웅 중 하나
미국 건국의 아버지, 초대 대통령
심지어 측근들이 왕 또는 종신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였으나 대통령직을 단 2번만 수행하고
권력을 겸허히 내려놓음
견훤
내가 나라를 세웠다
내 아들에게 쫓겨났다
내가 나라를 닫았다
세계 어느 역사에 없고 한국에만 있는 역사
견휜의 지 나라 지가 멸망 시키기와 영조의 뒤주.
자기완결성의 화신..!
만듬 뺏김 지움ㅋㅋ
내가만든나라뿌셔뿌셔
젖소의 화신
권력은 비행과 같다. 이륙보다 가장 중요한건 착륙인 것 처럼..
자기완결성의 화신..!
만듬 뺏김 지움ㅋㅋ
정치 못 해서 창업 군주 대에 나라가 망함 - 많이 있음
창업 군주가 자기가 세운 나라에 쳐들어가 멸망시킴 - ?????
삣김 -> 지움은
이건 세계사에 몇건 있는데
만듬 <- 이거 쉽지 않음ㅋㅋㅋㅋ
내가만든나라뿌셔뿌셔
젖소의 화신
세계 어느 역사에 없고 한국에만 있는 역사
견휜의 지 나라 지가 멸망 시키기와 영조의 뒤주.
뒤주어택은 비슷한거 러시아에 2건있음. 물론 말려죽인건 아닌데
그건 다른거잖아....
아들이 왕인 아버지를 쫓아내고 지가 왕이 됨 = 셀 수도 없이 많음
아버지가 라이벌에게 들어가고 자기가 직접 지휘해서 나라 박살냄 = ?!?!?!
수다리가 주거써!
쌍놈의 아새끼 땜에 빡친 견훤
내가 식견이 짧아서 모르는거 같긴 한데, 후백제 사례는 유일무이할거 같긴 함 ㅋㅋㅋ
권력은 비행과 같다. 이륙보다 가장 중요한건 착륙인 것 처럼..
조지워싱턴이 이 라인업에 끼는 건 모욕인데
다른 애들은 폭군 혹은 암군이라서 남의 손에 끌어내려진 거고
조지워싱턴은 본인의 겸손과 미덕으로 세계 민주주의 수준을 확 끌어올린 성인급 위인인데
그건 객관적인 사실이야, 하지만 이 게시글은 권력이 끝나는 형태, 를 다뤘으니까 그와 같은 사례까 필요해서 끼워 넣은 거야.
보통 폐위된 왕이 외세의 힘을 빌려서 자기 나라를 공격하더라도 적어도 속국의 왕으로 연명 루트인데 견휜은 정말 시원하게 나라를 종료시켜버림
조지 워싱턴은 내가 다른 건 몰라도
저 시대에 저기 권력을 딱 2번만 연임하고 스스로 내려놓았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고평가함
권력이라는게 그렇게 스스로 내려놓기가 쉽지 않은데
심지어 아직 민주주의가 지금만큼 확립되지 않은 저 시대에 저렇게 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