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재석, 이 사람은 여전히 무한도전의 중심이다를
느꼈어요 그리고 여전히 갈등 중재가 탁월하구요
ㅎㅅㅎ 이 사람을 지탱해줄 인력이 있다면 완벽해요
2. 하하는 무한도전을 아낀다는 것을 알았어요
정말 사랑하고 무한도전 하나로 모든게 예민해질
정도에요. 취중방송도 무한도전 때문에 묵언으로
했고, 애초에 취중한것도 무한도전이 언제 할 지
모르고, 전부인데 잘릴까봐 불안해서 한 것 같아요
3. 박명수는 방송을 하면서 감을 찾는 스타일임을
알았어요. 또한 주변에서 연거푸 쳐주거나 맞장구
쳐주면 금세 회복되겠죠.
부끄러움을 많이 알게 된것 같아요. 호통도 줄고
무언가를 하려면 부끄러움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의 개그는 낯짝두꺼움이니 그것만 커버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4. 정준하와 무도는 뗄래야 뗄 수 없어요
준하는 무도를 그만두면 안되요. 그만두면 정말
큰 손실이에요. 준하는 무도가 정말 편해서
자신의 모습을 다 보여주는 것 같아요.
방송에서는 무도때문에 힘들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진면목을 자신도 모르게 전부
드러내버려서 힘든것 같아요.
5. 양세형은 까부니 재밌어요. 더 발전할 소지도
있고, 무도에 어울리는 사람임을 알게 돼요
6. 조세호를 보며 노홍철의 빈자리를 느꼈어요.
적재적소에 끼어든다는 장면에서 노홍철이 겹쳤어요
지금도 과거것을 많이 본 탓도 있겠지만
머릿속에서는 유재석이 프랑스 유학 간 작가를 봤을때
'저기에서 볼 줄 몰랐거든요.'
'준하씨도 인터넷에서 뵐 줄 몰랐는데, 저분도
저기서 뵙네요'
1 연타
'자 그럼 작가분에게 유행어를 할까요?'
'(유재석과 양세형이) 기대해'
'그걸로 끝난거에요? 저 자리에서?'
'그럼 뭐라고 말할까요, 노홍철씨?'
'오랜만에 봤으니까 (손가락으로 화면 가리키며)
기대해~ 숨지마~ 기다려~'
'야 무슨 납치극 찍어!?'
'(정준하 해골표시' 벙찐표정) 얘는 진짜'
'준하씨 참으세요, 준하씨'
'(정형돈 웃음터짐) 아핡핡핡'
'아니 유행어잖아요, 형님. 유행어'
2연타
이렇게 기본 연타 터트릴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컸어요
7. 무한도전이 신입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부디 산소호흡기를 대줄 분이길 바래요
이상입니다
https://cohabe.com/sisa/44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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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래는 조세호로 비교할게 아니라 양세형이랑 비교했어야하는게 맞지않나요?
양세형도 그리 오래하진않았지만 그래도 걔는 맴버고 조세호는 게스트인데...
무도가 없어지지 않는한 노홍철의 그림자는 계속 안고갈수밖에 없는듯 ㅎㅎ
내가 무도를 많이 보긴 했구나 ㄷ...
대본 하나만 가지고 머리속에서 라이브로 나옴
똘끼 충만한 멤버가 필요해요 ㅠ
전체적으로 비슷한 감정입니다. 멤버들의 연륜이 늘며 신뢰와 안정감이 커진대신 그 뭔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거리는 매력은 다소 줄어든 느낌.
그걸 양세형이나 조세호가 조금이나마 채워주지만 부족하죠.
하하는 자기사람 자기꺼다 싶은거엔 정말 애정을 다해요. 이게 엠씨몽이나 이런저런사태로 단점도 부각됐지만 전체적으로보면 장점도 부각되기도하고.. 생각만 좀 더 그니까 뭔가 행동하기전에 이런 뒷일도 한번만 더 생각해도 논란이 많이 줄 것 같아요.
나머지는 같은생각이구요 ㅎㅎ
오늘 무도 재밌었는데 ㅋㅋ 명수옹 쓰잘데기없는소리했을때 그냥 물에빠져버려요ㅋㅋㅋ
노홍철 복귀 어쩌고 하면서 시청자 때문이라는 비난하는글에는 반대지만
솔직히 저도 노홍철이 복귀 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정준하 기대해 상황에서 정말 큰웃음 나올 수 있는데 유재석 혼자만의 깐죽거림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것만으로도 엄청 웃겼지만 글쓴이분말처럼 유재석이 한번 퉁하고 드립 날리면 정말 광기에 젖어서 날려주는 역할이 있었으면
진짜 빅재미로 올라갔을거 같네요. ( 양세형, 하하는 광기로까지 넘어가기엔 포지션이 약간 달라서 )
junha0465 자막 나올 때 겁나 웃었는데 ㅋㅋ
저는 조세호 좋게 봤어요.
무도 초심으로 돌아간듯이 잘은 못하지만 정말 열심히 하려는 캐릭터 잖아요?
말로면 쳐줄 멤버가 아닌 몸으로 열심히 하는 캐릭터가 필요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정준하 보기 불편해서 무도 안봅니다. 정준하씨에게는 무도가 꼭 필요할 지 몰라도 무도에 정준하씨가 꼭 필요한 지 잘 모르겠네요 숱한 구설수에 재미도 없고 지각하고 정색하고 투정부리고.. 한회 출연료로 수백씩 받을텐데 그런 사람이 등장하는 분량마다 투정부리는 모습을 내가 왜 봐야되나 싶을때가 많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다 좋아합니다.
무도 특징 : 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보면 되는 예능인데 꼭 무도 팬들은 이렇게 분석을 함
...
글쎄요...
전 이번주 무도 재미있게 봤는데
그 와중에 노홍철을 찾는거 보면은..참...ㅋ
무도는 노홍철의 망령에 벗어나야 합니다...
스텝과 연기자들은 노홍철 없이 잘해보려고 하는데
팬들은 노홍철 노홍철...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