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일수도 아닐수도 있지만..저한텐 심히 멘붕이라 올려봅니당
친구 한놈이 있는데..
술먹고 술값 계산 할때마다 자꾸 뒤로 빼는 놈이에요
가령 술값이 5~6만원 정도 나오면 1~2만원만 낼때도 있고,아예 안낼때도 있고..
술값 계산 하려고 할때마다 뒤에서 살살 눈치 보는건 다반사고..
그러면서 지 옷 샀다 뭐샀다 이런 얘긴 잘도 하더라구요.
여럿이서 만날땐 안그러는데..저랑 둘이 만날땐 꼭 이러네요..
어제도 술먹는데 저한테
"너 여자친구 생기고 나서부터 돈돈 거린다.예전엔 안그랬는데"
이러더라구요.겉으론 웃었지만 속으론 이새끼 뭔가 싶었어요.술먹을때마다 맨날 돈도 적게 내는 놈이 그런말 하니깐..
이런 걸로 멘붕인게 제가 이상한 건가요?아님 정말 잘못된 건가요?
어. 여친 생기고 돈 필요하고
돈은 항상 필요하지 않냐 ?
넌 항상 나보다 덜 내고?
내가 특별히 1년치 술값 계산 해서
너가 지불 못한거 헤아려보니
00만원이더라 와....이 양심없는 ㅅㄲ
언제 갚을래 ?
이런말 해줘야 친구죠. 아니면 호구와 거지
친구가 아니라 호구로 보는거에요. 지가 명령하면 당장 술값도 내주는 노예. 끊어내세요. 돈관계에서 저렇게 예의없게 구는사람 친구로 두는거 아닙니다.
호구로보는거 백프로..
ㅇㅇ 안만나는게 좋겠네요. 핀잔을 좀 줘도 괜찮겠어요.
아니면 술값의 절만을 현금으로 주고 계산해~! 하시던지...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글쓴이만일것 같네요.
상대방은 친구라고 생각안하는거 같은데요
호구 혹은 물주로 생각하는듯...
저도 그딴 것 하나 있었어요 타지역에 살고있던 앤데 왕복 기차비만 들고 놀러오는 정도였죠ㅋㅋㅋㅋ술값 밥값 택시비 재우는 것 까지 다 제가 냈는데 정작 지는 해외여행 다니고 80만원짜리 패딩 사입더군요. 물론 일년에 한두번 보니까 제가 낼 수도 있다하고 만났었는데 10년정도 뜯기고 나서 정신차려지더라고요 지금은 절연상태인데 완전 속시원해요 저처럼 호구 잡히지 마시고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끊어내세요 그런 빈대 하나 없다고 아쉬울거 없어요
어차피 그런놈들은 나중에 다 떨어져 나갑니다.
정말 저 친구가 잘못된거죠
친구가 굉장히 이기적인거에요.
혹시라도 사정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너 여자친구 생기고 나서부터 돈돈 거린다.예전엔 안그랬는데"
이 말 하나로 확신이 좀 듭니다.
이기적인 친구에요. 애초에 나보다 많이 내는 친구에게 미안함? 그런게 전혀 없었던거에요
그러니까 염치도 없이 저런 말을 하죠. 내 돈 귀한 줄은 알면서 남의 돈 귀한 줄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저런 이기적인 비양심은.. 나머지 장점도 잡아먹을 것 같네요
이 친구와 멀어진다고 해도 작성자님의 인생에 아무런 손해가 없을 것 같네요.
얻어 쳐먹으면 고맙다고 입에 달고 살던가..
네 다음 지갑
죄송하지만
왜만나죠?
한두번 그러는거도 아닌거 같은데...
그놈한테 님은 돈내주는 npc네요
만나서 즐겁다면 돈생각 안할 것 같은데..
즐겁지 않은 만남은 안하시는게 어떨까요?
얘한테는 그래도 되니까
라고 생각하는것같네요
굳이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뭐 친구가 돈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라면 그냥 만남을 1년에 1~2번
그럼 밥사줘도 되니까
친구를 호구로 보는 인간은 친구가 아닙니다....
저같음
한날 날 잡아서
둘이 다금바리 시켜먹다가
화장실 간다하고 집 가버릴듯
왜 만나요??? 도대체?????
말하는 뽄새 보니 미안한 맘조차 없네요
뭔가 밥을 사주면서 만나야하는 그런 관계 아니면 걍 끊으시는게
전 그런친구면 더 안봅니다.......... 인간이 양심이 있어야지 진짜
다음에 마실때가되면 먼저 선빵으로 오늘 내가 총무하고 계산할께 라고 하시고 계좌번호랑 돈 보내세요
그래도 안보내면 그냥 난 호구였구나 하고 더 안보는게 답이죠
여친이 아닌 다른 이유로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안될놈이란거죠
님을 봉으로 생각하는 인간입니다.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아 얜 나만큼 날 친구로 생각하는게 아니였구나 느껴지는 날은 많이 섭섭하고 또 괜히 상처 되었을거에요 토닥토닥
저도 다른 사건으로 친구 하나와 연을 끊었는데 그때 아직도 상처에요
호구다 지갑이다 댓들 다시지만 친구 관계에서 돈을 딱히 따지고 만났던게 아니였던 글쓴이가 들을 말까진 아니라고 봐요.
근데 이제와서 그 친구와 더이상 맞지 않다는게 느껴지셨다면 이제 관계는 정리하셔도 될거같아요.
호구인걸 이제 깨닫기 시작하신듯..
둘이서 먹을땐 니가 더 많이 버니깐 많이 내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서로 주고 받는게 있어야 하는데 일방적인것 같아서 참기 힘들면 둘이 만나면 안됩니다.
경험상 저런친구는 장기적으로 득될거없으며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해 해가되는친굽니다ㅠㅠ..
저도 친구한테 엄청 얻어먹었는데요.....
당시 돈을 못벌고 있던떄라서 .... 눈치 살살 봤져
지금여? 만나면 걍 카드 내여 그래도 미안해요.. 그동안 나 돈안번다고 사준게 많아서 ..
최소한 저 만큼은 아니더라도 내가 많이 낸적도 없으면서 여친 생기더니 돈돈 그런단말 죽어도 못해야 양심이 있어야지
평소에 인간으로서 어떤지 궁금하지만, 일단 글에 나온 상황에서의 태도로 예상이 되는 것 같네요.
멀리하세요..
밥사주는 언니랑 만납니다
백수일때 많이 사줬습니다.
사정이 풀리긴했는데 다시 꼬여도 언니 > 나 2대 1로는 낼 형편 안되면 안만납니다
각나오는게 슬프네요...
자기 호구로 보는 사람한테 잘해 주지 마세요
전 그런 친구 한명 있어서 뭐라고 하고 딱 끊었습니다.
호구생활 그만하고 짤라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