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 이므로 남자 기준에서 적습니다.
술집 이곳 저곳 다니며 일한지 이제 5년차입니다.
저~엉말 수많은 아가씨들 봅니다.
알바생들도 정말 다양한 외모의 아가씨들을 보며 일합니다.
예쁘지 않은 아가씨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통통하고 누군가는 귀엽고 누군가는 갸름하고 누군가는 날씬하죠
저 또한 어느 정도의 기준점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이 기준을 넘어서면 내가 미칠것같은 사랑에 빠질것같다
정도의 것이지
아! 저 아가씨는 너무 못생겨서 진짜 내가봐도 아니다
이런적은 없었다 이 말입니다.
아가씨들 보면 대다수가 하는 고민이
살이 쪄서 밥을 굶어야겠다부터 시작해서 정말 다양한 고민들이 있던데
남자인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살이 쪄서 통통한것과 뚱뚱한것과 날씬한것의 차이?
없습니다.
진짜 남자들 아무생각 없어여
자신감 가지고 사시길 바랍니다
아 내가 뭐 쓸라고 했지
술마셔서 기억이 안나요 죄송합니다.
아 생각났다
본인이 뚱뚱하다고 생각하세요? 혹은 주변에서 살 빼라고 하시나요?
다른 누군가는 당신의 어떤 것에 보고 사랑에 빠집니다.
종아리에 살이 많아서 컴플렉스인 아가씨는 찢어진 눈과 웃을 떄 큰 입이 사랑스럽다고 한 남자와 얼마전에 결혼했습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공평합니다. 어느 한 쪽이 모자르면 다른쪽이 자연스레 채워지더라구요.
물론 저는 아직 솔로입니다.
요약: 세상에 예쁘지 않은 여자는 없지만 작성자는 솔로
생각해보면 고도비만 정도를 제외하면 주변에 외모때문에 연애못하는 여자는 못본듯.
요약: 나좀 데려가
내가 컴플렉스라고 생각했던 것을 남들은 신경도 안쓰더군요
제가 나 이게 컴플렉스야ㅠㅠ 이러면 그때서야 아 그래?? 몰랏어 그 다음에는 그 부분이 눈에 띄겠죠
나만 내 얼굴 내 몸매 하루종일 보짘ㅋ
남들은 신경도 안쓴더라구요ㅠㅠㅠㅠ흐엉엉
글쓴이 말에 동감합니다. 다들 잘생기고 예쁘고 그래요ㅎㅎㅎ
주변을 보면 다들 너무 아름다워요ㅎㅎㅎㅎ
나만 빼고ㅋㅋㅋㅋㅋㅋ
??? : 모든 여자는 아름답다구요? 당신은 여.혐.입니다. 공부하세요^^^
세상 반은 이성으로 가득하지만 내 사랑은 없다.
슈발.
앙 ㅠㅠ
작성자님은 좋은 말씀 하시는데
다들 작성자님이 쏠로 라고 놀리고 있엉 ㅠㅠ
이 못된 오징어들 같으니라고!
하지만 우린 생기지 않습니다.
아무생각 없는건 아닙니다~
논, 밭, 산이 있는 시골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대학교 서울로 가면서 느낀건 나와 비슷한 나이대인 여자는 죄다 서울에 있는거 같았어요 ㅋㅋㅋ
나이가 깡패 뭐 이런말이 있는것처럼 서울은 예쁜사람 많더라구요.
근데 서울에 있어도 안 생깁니다.
막줄에서 술을 마시니 모든 여자가 이뻐보인다가 핵심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난 당장 서울을 떠나야하는 상황인것같지만 그래도
글을읽으니 용기가 나긴하네요ㅋㅋ
자신감이 +1 되었으나 서울에선 살수없겠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