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자체는 에티오피아, 그러니까 사실상 기독교 텃밭에서 기원했지만.
커피가 유럽으로 전파된 계기는 중동의 이슬람들이었다.
에티오피아에서 이슬람으로 넘어온 커피가, 이번엔 이슬람에서 유럽으로 넘어간 것.
술이 금지된 이슬람 세계에서 커피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던 기호품이었다.
그런데 그 당시, 지금보다 타 종교에 대한 배척과 혐오가 심했던 시대의 유럽인들에게. 이교도 이슬람들이 환장하는 음료 커피가 좋게 보일리 만무했다.
당연히 종교계에서는 이슬람이 환장하는 꺼먼 액체를 금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그 요구를 받아들인 교황청에서는 커피 나무를 화형시키는 퍼포먼스를 행했는데...
당시 교황 클레멘스 8세가 커피나무 타들어가는 냄새, 그러니까 커피콩이 개쩌는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키며 볶아지는 냄새에 뿅가버렸다는 것이다.
물론 커피나무 화형식 직관하던 커피혐오자들도 그 냄새에 후각을 마구 유린당했다고 전해진다.
이 개쩌는 냄새에 유혹당한 클레멘스 8세는, 저 까만콩물이 대체 뭐길래 냄새가 저렇게 좋고. 이슬람 이교도 새끼들은 왜 저 까만콩물에 저리 환정하는지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 커피를 직접 시음해보았으며...
이 시발 이슬람 이기적인 새끼들 이 좋은걸 지들끼리만 마셨다고ㅋㅋㅋㅋ 아ㅋㅋㅋㅋ ㅅㅂ 야 니들도 이거 마셔봐라 쥑인다ㅋㅋㅋㅋㅋㅋ 이거 금지하면 안돼 씨바ㅋㅋㅋㅋ
를 박으며 커피를 받아들였고.
교황이 따봉 박은것도 인정 못하는 찐 원리주의자들까지 납득시키기 위해 커피에 세례를 내림으로서 축복했다고 전해진다.
아ㅋㅋㅋ 교황이 따봉도 박고 세례까지 내렸는데 니들이 뭘 할 수 있냐고ㅋㅋㅋㅋ
그렇게 유럽에서 커피는 국민음식이 되었다.
+
참고로 중동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커피가 처음 이슬람 세계에 전파되었을 때, 이슬람 사원 주변에 생긴 카흐베하네(그러니까 카페) 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반체제 활동을 벌일것을 염려한 시장 감찰관이 당시 술탄에게 커피를 금지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 술탄도 클레멘스 8세처럼 커피맛에 뿅가 감찰관에게
'아 ㄴㄴ 이거 좋은거임, 잠깨면 경건하게 알라한테 기도 드릴 수 있는거 아님? 이게 할랄이지ㅋㅋㅋ 반박시 너 비드아(일탈) ㅋㅋㅋㅋ' 을 박으며 오히려 커피를 장려했다고 한다.
카흐베하네가 정치 공작의 우려 때문에(유럽에서 카페가 지식인들의 모임 장소로 쓰인 것과 비슷) 금지될 때에도. 커피는 허용되었다.
역시 사람들 생각하는건 다 비슷하다.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이걸 왜 먹나 했더니..그때는 돈이 없으니 좋은걸 못먹어봐서 그런거였더라..고급 커피 존맛
술탄인지 칼리프인지가 역적모의나 폭동 시발점 될 것을 우려해서 커피 하우스에 설교자와 이야기꾼을 풀었다던가
오스만 술탄 얘기일거임 ㅇㅇ
그리고 우리나라는 UN에서 다른 몇몇 나라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일본에 겐세이를 놓으니 커피는 몹사 중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