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에 뭐 살까 자게하고 보배에 글도 올리고 고민 참 많이 했는데요.
일단 깡통급 기준으로 말한다면 c200 깡통하고 스팅어 2.0 플래티넘 깡통하고 대략 천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1천만원 현금주고 나머지는 할부하는걸로 견적내어서 할부금 내봤더니 동일한 월 납입금 기준으로,
스팅어는 2년 갚고 c200은 3년 갚습니다.
(이유는 수입차 할부금 금리가 개념없기 때문입니다. 다른데서 담보대출하시면 차이가 더 줄어들듯)
주위에 물어보니 어차피 지를거 2년 갚으나 3년 갚으나 그 놈이 그 놈이니 이번 기회에 수입차 타라는 분들이 많더군요.
근데 너무 좁아서 결국 스팅어 질렀습니다.
제가 95키로 돼지라 ㄷㄷㄷ
물론 수입차의 경우 유지비의 문제가 있는데 부품 직구로 구해서 사설에 공임주고 맡기겠다는 자세를 가진다면 충분히 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럴려면 차 오래 세워놔야할 각오를)
그냥 센터에 차 맡기고 신경끄겠다 싶으시면 수입차 사시면 절대로 안되고요.
(아는 형님이 돈이 엄청 많은데도 벤츠 샀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제네시스로 넘어갔습니다. 고치는데 오래걸린다고 ㄷㄷㄷ)
ps. 근데 욕심이 생겨서 결국 드림에디션에 드라이브와이즈는 달았네요. 당초 계획보다 2.5백 더 썼음.
저는 본인 합리화라 봄
ㅠ,.ㅠ 사설에 맡겨 놓은 지....20일이 되었네요...
독일서 부품 오고 있다고...기다려 달라고 하니...
부담은 되겠지만, 담부터는 그냥 사업소 들어 갈려고 합니다.
벤츠 두대사서 굴리면 해결됩니다
천만원이면 크죠 ㄷㄷㄷ 퍼센트로 따져도 25프론데 ㄷㄷㄷ
할부기간이 1.5배가 되고
부품구하기 번거롭고
국산도 재생이나 서드파티 부품구하면 엄청 저렴해지니
부품값 차이도 엄청나다고 봐야할텐데
여전히 동일선상에서 비교할건 못된다고 봅니다.
물론 외산차 끈다고 허세라고 생각은 안하지만요.
유지비 부담이된다면 외제든 국산이든 신차가 5천이상정도 구매가 안될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지비는 당연히 준비되어야할 사항이라봅니다~~ 외제차도 뽑기라 잘못뽑다가 돈없음 나락으로~~~쓩
여기분들은 다들 부자라 돈 천만원 차이가 아무렇지 않은듯 말씀하시지만 천만원이면 큰 차이 아닌가요?
거기다가 벤츠가 아무리 좋다고 한들 차가 체급 자체가 다른데..
주변에 빚이 1억이나 1.1억이나 그게 그거지 하고 쓰시는분 있던데 그런 개념으로 봐야하나요?
절충으로 일제차가 있지요. 렉서스 좋습니다.
부품도 일본에서 가져오니 오래 걸리지도 않죠.
한두달전..비엠 신형 문짝 두개랑 옆에좀 긇혔다고
수리비 천만
신형이라 알루미뉴이라고 판금 안돼고 온리교체
자차 첨이라 해주긴 하는데 자차로 하명 내년엔 자차 안받아 준다고..보험사에서 ㅡ.ㅡ
다른 보험사로 가시면 됩니다.
국산차도 사고 나서 공업사나 가면 모를까 수리기간 엄청 깁니다.
차량 문제 생겨서 사업소 가겠다 하면 거의 2달 기다려야 하는 현실.
c200 깡통이면 뒷자리 에어벤트도 없어요. 제일 윗트림으로 비교하면 2배 차이입니다.
가격을 떠나서
스팅어가 C보다 고급(?)차 아닐까요
E 는 비교대상 한참 우위고..
C 보단 스팅어가 나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