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쯤 동서한테 전화가 옵니다.
"형님..지금 출발하니..1시간 후에 형님댁 도착합니다.
가까운 놀이 공원이라도 같이 가요~"
집에서 뒹굴 뒹굴 놀고 있던 터라..1시간 후에 온다는 말에..
후다닥 씻고..아이들 챙기고 밥 먹이고 기다립니다.
처제에게 집사람 폰으로 문자가 옵니다.
"언니~가고 있는 도중에..오빠가 안간다고 다시 차 돌렸어~미안해.."
아이들은 놀이 공원 간다고 좋아했다가...안간다고하니...
어디라도 가자고 떼쓰고 있네요..ㅎ
(내일 가기로 달랬네요..^^)
동서하고 어디가면..장인, 장모님이 계셔도...
본인 마음에 안들면..3-4시간 거리에 같이 놀러갔어도..
그냥 집으로 혼자 가버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되네요..
어디 놀러가기로 예약까지 해놓고..휴가일정까지도 맞춰놨는데...
본인 기분 틀어져버리면 모두 취소...
그래서 가능한 동서네와 같이 안다니려고 하는데..
오늘 또 속았네요..ㄷㄷㄷ
그런데 다음에 동서를 만나면 아무일 없었다는듯 해맑~~
성격이 참 이상한 성격을 가진듯..
그런데..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종종 있긴 있더군요..ㄷㄷ
https://cohabe.com/sisa/446823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있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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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또속ㄷㄷ
ㄷㄷㄷㄷ세글자 요약이네요..
앞으로 그렇게 불러야겠어요..ㅎ
동서~ 온다더니 또 안오는거 아니야?
삐쳐서 안옴100%ㅋㅋ
쳐맞아야합니다
헐...ㄷㄷㄷㄷㄷㄷ 이런 말씀드려 죄송합니다만 '또라이'같군요
죄송한건 아니구요..
저도 최대한 좋게 글을 썼지만...
정말 식구들은 그렇게 불러요..또라이라고..ㅎ
저라면 인연 끊겠습니다.
처제 입장도 있어 인연을 끊기는 어렵더라구요...
다음에 만나면 아무일 없었다는듯 얼굴을 하니..ㅎㅎ
처제만 챙기시면...
저도 손아래 동서하고 대면 대면하는 처지라...
가능한 처제하고 애들만 챙기는데요..
동서가 그래요..맨날 자기만 왕따라고..ㄷㄷㄷ
왜 왕따인지 스스로를 모르나 보군요.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성격같습니다.
동서네 식구들도 이해를 못한다고 하네요..ㄷㄷ
ㄱ새퀴네요.
세상에서 제일 혐오하는 타입.
그런데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종종 있더군요..ㄷㄷㄷ
저에게 그런 동서가 있다면
대놓고 뭐라고 말을 할 듯.
장인, 장모님이 데려다 놓고 이야기 하면..
완전 미쳐버린데요..자기가 무슨 잘못이냐고..오히려 대든다고 하네요.
다음에 어르신들 얼굴 보기 챙피할정도로 깽판치고...
다음날 아무일 없었다는듯 사과 한마디 없이 해맑게 나타납니다..ㄷㄷㄷ
처제가 문제가 있는 것이네요.
그런 넘이랑 어떻게 같이 사냔......
애기들도 있고 그러니 어떻게든 사네요.
그래도 잘 해줄때는 잘해주니....
그런데 가끔 미치는게 문제라고 합니다..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그런다면 솔직하게 이런점때문에 불편하다고 사실 대로 이야기 해보심 어떨까요,.,
이야기 해보려고 했지만..
장모님과 처제가 그러더군요.
이미 이야기 해봤고..약간 사이코끼가 있어..
말로해서 이해할 사람이 아니라고...ㄷㄷㄷ
출발해서 오다가 부부끼리 싸웟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처제가 동서 성격을 알기에 싸움이 거의 안일어나요..
오늘 상황은 이렇다고 하네요.
저녁에 처제는 돈까스 먹자고 하고..
동서는 비빔법 먹자고 했답니다.
처제네 아이들도.."아빠~오늘 돈까스..돈까스..."
동서~"에이씨..안가~그냥 집에가..."
ㅎㄷㄷㄷㄷㄷ
애기가 먹고싶은것도 안사주고 놀이공원도 안가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음... 뭐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ㅎㄷㄷ
실화라니........ 한번도 자기는 안 당한듯..... ㅋ
자기가 세상의 중심인 사람이군요. 보통 10살 넘으면 아니라는 걸 깨닫지 않나....
나이가 36이 넘었는데..아직 깨닫지 못했나봐요..ㄷㄷ
저런 인성은 개취급 해줘야 됩니다.
이미 처가댁에서는....
그런데..다른 사람들에겐 정말 젠틀하게 잘 해준다고 합니다..ㄷㄷㄷ
저런 사람,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네요 ㄷㄷㄷ
제 주위에는 한두명 있네요..ㅠ
친구놈 동서 는 더 합니다.
장인 장모 여행일정 부터 다 해놓고 맨날 지만 쏙 빠져요.
어르신들에 지 마누라 새끼 까지 다 보내놓고 ...회사에 급한일...친구만 맨날 뺑이침...
친구놈이 유도5단에 학창시절 죽도록 건달이다 개과천선한 스탈이라 사람좋게 웃고만 있는데...갸 언제 한번 죽지 싶....
"어르신들에 지 마누라 새끼 까지 다 보내놓고 ...회사에 급한일...친구만 맨날 뺑이침..."
ㄷㄷㄷㄷ
오늘 일과 상관 없는 내용이라 안썼는데요..똑같습니다.
처가댁으로 처제, 아이들 보내놓고..며칠 있게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처가댁으로 와서 왜 애들을 집으로 안보냈냐는등..
반대로 한번 해주세요.
동서, 1시간후에 갈테니 한잔하자.
30분후에 마누라 시켜서 안간다고 전하시고...
반대로 하고 싶기도 한데...
가능한 엮이고 싶지 않아요.
그럼 온다고 할때 도착하면 준비 시작하세요.
진짜올지 몰랐다고 말하고...
시른데???이럴듯
그런 사람이 있죠
사람 성격이 전부 같을순 없지만..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네요.
계속 반복되면 결국 님이 바보 호구라는것..
아니면 아니라고 말못하는것도 문제입니다.
처제입장도 있고..
장인, 장모님도 참고 있는데...
괜히 나서기도 그렇더라구요.
친동생이나 친구 같으면.. 아닌건 아니라고 분명히 이야기 하는데...
동서는 남같고 상황이 다르더라구요.
또라이에는 또라이가 약입니다..
참지 마시고 다시는 안볼 각오 하고 성질 내셔야지요..........
맨날 참다가 암 걸려요...
글 읽는 내가 암 걸릴것 같아요.....................
손위가 그래도 별로인데 손아래 동서가 혹시 나이까지 어린가요? 아직 한국 정서상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리면 손위동서 기분도 좀 생각을 해주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좀 어렵네요. 저라면 그 동서말은 이제 잘 안믿을듯합니다.
나이가 저보다 어립니다..
평소에는 멀쩡하다..갑자기 돌변하니...
장모님이 처음엔 열받아서....사돈댁에 전화까지 하셨...ㄷㄷㄷ
아니 그럴거면 먼저전화해서 놀러가자고 준비하라고 이야기나 하지말지 왜 기대에 부풀게하는지모르겠네요. 자기가 한말은 최소한 지킬려고 한게 대부분 사람들의 사고방식 아닌가요. 오는증에 기분나빠졌다고 차돌리는건 진짜 아닌듯하네요. 앞으로는 반만들으셔야할듯...
같이사시는 분이 성자네요.
그냥 참고 살더라구요..ㄷㄷㄷ
직업이 뭐가요?
대기업 정직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사해서 연봉도 억 근처라고..
똥매너네요
다른 사람들에겐 매너가 좋다고 합니다..ㄷㄷㄷ
천상천하유아독존.. 처가집 식구들이 개차반으로 보인다는 뜻입니다.
장모님이 사돈댁에 전화서 물어보니..
본가 집에서도 그렇다고 하네요..ㄷㄷㄷ
그래도 처가댁에선..장인 장모 어려워 그렇게 안할줄 알았다고..죄송하다고..
이렇게 대화가 오고 갔다고 합니다.
이건 성격 문제가 아니고 장애입니다.
화를 낼것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처제가 치료 받으라고 까지 이야기 했는데...
무슨 치료냐고...
너희가 이상한거라고...
우리 동서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군요~ㄷㄷㄷ
좋은 동서를 두셨나보네요..부럽..^^
형님을 우습게 보는거죠
저하고 엮일 일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장인, 장모님에게나 그렇게 안했음 좋겠네요.
디지게 한번 패면 바로 고쳐질텐데요 아쉽네요 ㄷ ㄷ ㄷ
제 친구중에도 저런 친구 있어요 주말에 약속 딱 잡아두면 만나기 한시간전쯤 약속취소 전화가옴
3번정도 주말마다 빵구내서 약속때문에 다른것도 못하고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하니 삐졌는지 그 뒤로 만나자는 말을 안함 ㅡ..ㅡ
이명박 대통령의 말이 떠오릅니다.
“한번 속이면 그 사람이 나쁘지만 두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나쁜겁니다”
이정도면 신동엽이영자가 하는 안녕하세요에 나와도 될듯 ㄷㄷ
애들 저렇게 준비하고 대기시키면 무조건 어디든 가야하는데
그냥 돌아가다뇨???
저 같으면...
................................................
"형님..지금 출발하니..1시간 후에 형님댁 도착합니다.
가까운 놀이 공원이라도 같이 가요~"
................................................
"응~ 와서 예기해~"
이럴듯~
제 경험상..약속을 개똥으로 아는사람들은 그렇게 행동해도 주변에서 누군가가 받아주기때문인듯..
사람은 신뢰가 생명입니다.
고로 사람이 어닌듯
혹시 글쓴분 제 친구분이신가?
더하면 더 했지 들하지는 않음~
제 주변에도 이랬다 저랬다 본인 멋대로 바꾸는 사람 있음..
갑자기 바꾸면 .. 제가 "너 왜그럼???"
이러면 .. 황당한듯 .. "내가 뭐???"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는듯 하네요.
제 주변 ㅅㄲ와 비슷한 타입인듯 ㄷㄷㄷㄷㄷ
역지사지로 그 동서도 느낄수 있게 처제랑 와이프 짜고 치고 이런상황을 만들어 계속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자기도 느끼거나. 동서가 뭐라고 하면 저번에 동서도 그랬잖아? 내가 뭐 잘못되었어?
이렇게 상황을 만든거 시도 해보는건 어떨까? 싶은데요?
자기애적 성격 장애.
못고치자요.
되도록 안엮이고 자내는 게 덥.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