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전 직원에게 간식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실장은 “직원들에게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이번 간식 전달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실장은 연이은 국빈 방문과 국정감사 등으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간식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임 실장은 국내 수제 햄버거 브랜드인 M사 햄버거와 함께 “3번의 국빈 행사와 국감으로 고생이 많았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 햄버거와 메시지는 지난달 30일 오후 청소ㆍ시설 관리 등을 담당하는 현장 직원, 운전을 담당하는 수송부 직원 등 청와대 전 직원에게 전달됐다.
간식 구입비는 업무 추진비를 아껴서 확보한 돈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실장은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비서실장 지명을 받았다. 같은 달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임 실장은 “비서실을 투명과 소통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가지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밝혔다.
-이순지 기자
"헤헤 종석이 일 열심히 했다. 종석이 집에 가고 싶다"
그러나 윤허하지 아니하셨다.
임마루 실땅님 마음 뜨듯허시다♡
오래오래 실땅하세여
요즘들어 좋아져요 국감때 단호하게 말씀하시는거 보고 더 좋아져요
어디햄버거일까나 ㅋㅋ
차케... 저런사람만 골라서 뽑는것도 능력임
임실장 데려 올 때 박원순 캠프에 있던 사람이라 탕평인가? 라는 말이 많았죠. 알고 보니 능력주의 인사였던 듯. 역시 문대통령. 하긴 늘공 이정도 총무비서관까지 끌어서 쓸 정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