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들이 설치는 상황 실시간 확인하고 있네요.
여행객들 전세기로 돌아오는 댓글에 몇달전부터 가지말라고 했는데 왜 갔냐며 세금축낸다고
댓글 연달아 올라오고 있어요.
이번 발리 전세기 급파건은 아무리봐도 문재인정권이 잘한일이고 깔수있는일이 없으니까
여론이라도 악화시켜서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모시키려는 여론모의작전 같습니다.
발리로 급파한 전세기 기사에 돌아다니면서 여행객 비난글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이 여론조작세력 자금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이것들 주장이 몇달전부터 화산폭팔주의를 줬는데 여행을 갔다 입니다.
그런말 들어본적도 없는데...
아뇨 알바라기 보다요,
엇그제 손석희가 인터뷰한 발리현지 관광객의 반응이 많은 반감을 사서 그런 겁니다.
주요 내용은, 정부나 언론에서 그렇게 호들갑스럽게 대처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단 자기는 일정에 맞춰 전세기를 타려면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해야 하니 전세기를 한 대 더 배치해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골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말이 지금 나오는겁니다.
저는 전세기 배치한 건 정말 정부에서 해야했었고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9월부터 여행경보 내린 곳에 굳이굳이 놀러가서 저 사단 만든 여행객들에게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전세 비행기 비용도 비수기 최저 비용정도 탑승객에게 요구하고 추가비용은 세금이라는데 참...
가지 말란 곳 가서 문제 일으켜서 세금쓰게 만든건 **교회 피랍사건 생각나서 화나더라구요.
세금은 이렇게 쓰라고 우리가 내는겁니다...
전세기 배치 안했으면 국민들 죽을 수도 있는데 뭐하는 짓이냐, 세월호 시즌2냐, 또 가만히 있으란 거냐... 지랄도 지랄도 별개지랄을 다 떨었을 듯.
뭘하든 불평불만인 종자들 있습니다. 굳이 돈 몇 푼 안쥐어줘도 좁쌀만한 소갈머리로 광분하는 것들요. 개나소나 인터넷 하는 건 좀 어떻게 못 막나 몰라요.
9월부터 자제지역으로 알고있는데
이런상황에서 전세기는 잘보낸거고
가지말란곳 꾸역꾸역간사람들이나..
그런여행상품 파는여행사나..에효
전세기 댓글러가 무슨 여론 조작단입니까
단순 프로 불편러들이더구만.
이건 아닌듯요.
저도 몇달전에 화산폭발 조짐 보인다고 분명히 인터넷 기사 메인에 뜬거 본 기억나요
문재인 정부가 잘한 일은 잘한 일이구요
가지말라고 한곳에 굳이 간건 질타 받을 일이구요
개별 문젠거 같아요
ㅋㅋㅋㅋ댓글조작이래
저도 엊그제 뉴스룸에서 발리 여행객 인터뷰 보며 불쾌했습니다.
정부가 전세기까지 보내며 노력하는데, 자기 일정 바쁘다고
한대를 더 배치 시켜달라는 둥, 한국인이 있는 관광지는 화산 폭발 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어 아무 문제없는데 왤케 난리들 피우냐는 둥.. 듣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국내에선 여행객들 정부와 국민들이 걱정해주고 열심히 대처방안을 마련 중인데, 막상 그 여행객은 이런 걱정을 오바하고 너스레 떤다 취급하고 정부 대처엔 배한개 더 내놔라하는게 화나더라고요. 정부에서 몇달전부터 여행 가지마라 조심해라 한거 무시하고 간 사람이 당당한걸 넘어서서 화산때문에 비행기 취소된걸 정부에게 화풀이하는걸로 보였어요.
저도 추석부터 기사에서 화산 폭발조짐 있다고 잊을만하면 한 번씩 기사 올라간 건 봤었어요
그래도 뉘앙스로 따지면 그냥 지나가다 한번씩이었고 몇 달 씩이나 분화 할 듯 말 듯한데다 기사내용도 관광지가 있는 해안가쪽은 괜찮다고 현지인들이 입모았다 라는 식으로 나오던걸요. 그런식으로 책임따지려면 절대 가지마세요 라고 쓰지 못한 기자들도 문제고 아마도 취소하려고 해도 괜찮다고 말렸을 여행사도 문제였겠죠.
이건 나름 갇힌 사람들도 억울할 부분은 있다고 봐요.
어차피 저 사람들 최소한이긴 하지만 돈은 내는 걸로 알고 있고...
무엇보다 국민들에게 "아... 나를 국가가 지켜주는구나." 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큰 거 아닌가요?
미국은 몇십년 전 전쟁에서 죽은 사망자도 천문학적인 돈을 발굴하면서 유해발굴해서 본국으로 송환시키는데
그거 보고는 "역시 미국 멋져~" 이러면서
우리는 살아있는 사람 데려오는데 "세금낭비" 라느니 "거길 왜 갔냐" 느니 난리치는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모르겠네요.
무슨 옛날에 샘물교회 애들도 아니고... 그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잖아요.
여행 자제 구역인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근데 이해도 가는게 저 사람들 저렇게 휴가내서
놀러갈 수 있는게 잘해야 1년이나 몇년에 한번일텐데
여행 금지도 아니고 자제 구역이면 설마설마 하면서
오래전부터 계획한 여행 취소하기 쉽지 않았을 거에요
이전정부가 하도 헛짖거리많이해서 지금 안하던걸하려니 약간은 불협화음이 있지만 자리잡을겁니다. 미숙한건 조금씩 보완하면됩니다. 신도 아니고 우리이니가 모든사람 맘에 들게 일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ㅎ
그냥 응원 합시다
발리 다녀온 사람으로 왜 화산 폭팔 징후가 있는데
왜갔냐고 하는데 보통 여행계획은 몇개월 전에
잡는데 그때는 화산 이야기가 없었는데
화산 기사 나온 후 여행사에 문의하니
폭팔하기전에는 위약금은 본인 부담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설마하는 맘에 갔을겁니다
저는 다행히 갔다오고 보름 후에 화산폭팔 뉴스를
들었습니다
이걸 샘물교회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샘물교회 사건은 이슬람 동네 가서 찬양하고 선교하다 빡친 테러 단체에 잡힌거죠. 우리나라 절에 가서 겁나 시끄럽게 예의없이 예배를 치룬것보다 훨씬 더한 짓을 하다 빡친 탈레반에게 납치된 사건입니다.
참고로 필리핀도 여행자제 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