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헤드폰이랑 헤드셋이 있는데 둘 다 사용하다보니까 자꾸 책상에 널부러져 있는거임
그래서 정리 방법 좀 찾던 중에 헤드폰 거치대라는게 있는걸 알게 됐음
근데 이 망할 놈들이 대체 무슨 매직을 부렸는지 그냥 헤드폰을 걸 수 있는 용도의 거치대를
그냥 철사 굽혀놓고 15,000원
LED 좀 박아놓고 99,000원에 파는걸 보게 됨.
깊은 빡침...
생각해보니 그냥 부엌 용품중에 뭘 걸 수 있는 형태면 되겠다 싶어서 다이소에 가봤음.
근데 들어가자마자... 나의 용도에 부합하는 형태의 물건을 발견하게 됨.
와인병 스탠드가 하나에 3,000원. 모서리 가드가 4개 들은게 1,000원씩해서 하나당 4000원에 만들 수 있음.
나중에 인터넷 보다보니까 바나나 걸이라는걸로 만드는게 있던데... 몰라... 나 갔을 때 바나나 걸이라는걸 찾을 수 없었음.
저거 만드는거 어렵지 않으니까. 혹시 헤드셋이나 헤드폰 보관에 문제 있던 사람은 그냥 다이소 한번 가보는걸 추천한다.
ㅊㅊ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