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과외비만 1200만원..
고1 때 6등급이던 성적이....
출중하다는 과외샘은 다 붙였더니..
내신 2.2등급까지 올라감.. (강남 모일반고)
지금도 오르고 있는 중..
저도 이학생 한 과목 책임지고 있지만..
정작 제 딸아이는.. 인강으로 공부...
오늘 모의고사 성적 잘 안나왔다고 뭐라그러고 나서.. (사실 이유 듣고 보니 수학셤 때부터 배가 아팠다고..ㅠ)
돌아서서.. 제 눈에 눙물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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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뭐하는 집이길래 과외비로 한달에 1200을 ㄷ ㄷ ㄷ ㄷ ㄷ
그정도 발전이면 돈 투자할만 하네요. 역시 돈이구나...
재벌집인가 봐요 ㅎㄷㄷㄷ 1200만원
본인이 원해서 과외하면 좋은데...
부모가 시켜서 하면 부모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거 아닌가요?
본인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고딩들 성적오르는건 인생에서 마이너스는 없다고봄...
고딩의 인생은 마이너스죠
제가 저런생활 보냈는데 제인생에서 플러스였슴 플러스였지 마이너스는 아니었습니다.
저도 그리 생각했었는데 그런 거도 아닌 거 같아요.
많은 경우 인생에 대한 태도 자체가 수동적이더라고요.
저는 그거 부모가 억지로 공부시키는 게 큰 원인이라고 생각.
또 공부만 하면 다 챙겨주니까..
사회나 회사에서도 그러길 바라는 거 같고요.
그렇군요. 검은돌님은 그래도 성공케이스인 거 같습니다.
그런분도 많겠죠 ..
저도 당시엔 몰랐지만 그때 공부 더 열심히 해서 졸업한 대학교 좀 업그레이드 되었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조금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누나 과외할때 이야기 들어보면 저정도 쓰는집 많을듯..
1200이라니 ㄷㄷㄷ
1년이면 1억4천이 넘네요
근데 저도 서초 과외할때.. 과외비로 천만원대 쓴다는 학생이었는데
시간당 10씩 딱 챙겨주던 집이었는데
현관문 앞에 현찰 만원짜리로 1억정도는 들어있는 박스가 외출용 용돈박스라고 있었던..
ㄷㄷㄷㄷ
크으...
저는 본적은 없고 얘기만 들었는데 비슷하네요.
제 친구가 자기네 학교 친구네 가서 놀다가
나올 때 돈 가져온다고 장농을 여니까 옷이나 이불이 아니라
한국은행권, 달러, 엔화 등 가득 있더라는..
선생님도 좀 가져가실래요? 라고 돈백만원 뭉치 건네는데..
그걸 받았어야 합니다..ㄷㄷ
과외하실 때라면 아직 순진하고 양심이 말랑하실 때라.. ㅎㅎ
잘사는 집 애면 그정도 들어가겠네요....
집이 못살아도 외고(과학고) 들어가면 달에 500은 들어야 된다고 하던때가 7년전 이었음...
그래서 돈 없는 애는 성적이 되도 외고(과학고)는 안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제 아들 같은반 학부형이 압구정에서 수학과외한다고 하던데
마눌이 얘기들어보니
연예인 자녀들 쟁쟁한 사람들 압구정에서 과외해주는데
보통 인당 500정도 받는다고 하던데....뻥인지 아닌지는 모름
근데 겉치장한거보면 명품 도배라서 영 뻥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500은 좀 뻥일겁니다 ㅎㅎㅎ
정말 초 S급아니고는 ... ^^
현직입니다....
그럴까요? 그분 사는거보니 ㅎㄷㄷ 하길래 뻥칠 필요도 없는 사람이라
내가 모르는 세상이 있나보구나 막연히 생각만 했거든요...ㅋ
핵잠수함님 선생님이시군요
500 가능하죠...
10년 전... 청x 부원장 하셨던분... 영어 하나만 400으로 과외하셨었는데..
그러면 맞을지도요 ㄷ ㄷ
ㄷ ㄷ ㄷ 저를 아시나요 ㄷ ㄷ ㄷ
이 글 보고 본인도 집에 돈 많아서 과외 세게 받았으면 공부 훨씬 더 잘했을텐데 그러는 바보들이 있겠지. 돈없는게 죄라고 세상이 불평등하다 그런 소리 하면서.
하루에 40... ㅎㄷㄷ
무슨과목이신가요 ㄷ ㄷ ㄷ
와 ㄷ ㄷ 6등급을 2등급으로 올리다니요 ㄷ ㄷ ㄷ
무슨과목인지, 비법이라도 전수해주새요 ㄷ ㄷ
애가 커가니 관심이 생기네유
비법 위에 나오잖아유~~~
돈이라고 ㅠ ᆢ ㅠ
똑같은 모르는 수학내용을 돈바른 과외샘이 온다고 이해시키는게 신기해서유 ㄷ ㄷ ㄷ
수학 잘 가르치는 사람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어렵게 공부한 고교수학을 대학가서 공업수학으로 교수도 아니고 박사학위 막 딴 어린 강사에게 다시 배웠는데 너무 쉽게 가르치셔서 고등학교떄 이어렵게 고생하면서 공부한거 생각하니 허탈해졌네요.
120도 아니고 1200?
공부를 할 의지가 있어야 오르는것도 가능하죠
한달에 1200쓰는 집이면 오히려 하고 싶어하는 걸 시켜주는게 맞다고 봄
요즘 서울대 입학하려면 월 1500이라는 말이 우스갯 소리는 아니더라구요...
불쌍하네요
제 막내이모아들 중1때 선생님이 더이상 가르칠게 없다고 하더만 과학고 입학하고 서울대 장학생 입학, 졸업때까지 장학생 졸업.
지금은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 회사대표.
과외한번 안받고 지 혼자 공부했습니다.
동생이지만 대단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