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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코인에 대해서 적어보는 글(개념, 이슈. 긴글 등)

 
1. 비트 코인의 시작
= 비트 코인을 만든 이는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익명의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작년쯤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사람이 누군가에 대해서 밝혀졌고 호주 국적의 교수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하는 점은 사토시는 '비트코인'을 창조한 사람이기보다는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을 만든 사람입니다.
블록체인을 만들었고 유저들이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보상으로 받은 것이 지금의 '비트코인'입니다.
 
2, 블록체인이란 ?
= A가 B에게 온라인 거래로 10만원을 계좌이체를 합니다.
그러면 A의 컴퓨터는 A가 가입한 은행 서버에  'A가 B에게 10만원을 계좌이체합니다'라는 명령어를 암호화해서 전송하고 서버는 해당 암호화를 해독해서
'A가 B에게 10만원을 이체를 승인합니다'라는 답과 함께 B가 가입은 은행 서버에 다시 암화화해서 전송을 하고 B가 가입은 은행 서버는 다시 해독을해서
명령어를 완료 하고는 B의 통자엥 10만원을 넣어주게 됩니다.
위의 말은 미사어구로 인한 것이고 핵심은 은행 '서버'를 거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은행에서 서버를 한개가 아닌 여러개를 자신들만이 아는 지역에 숨겨두고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은 해당 서버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주체는 '은행'이죠.
즉, 은행이 가지고 있는 서버는 '유일 신'입니다. 절대로 그럴 일은 없지만 해당 은행이 서버를 조작, 삭제 하게 된다면 금융 정보들이 변경, 삭제 됩니다.
 
이 부분이 비트 코인 우호파들이 하는 핵심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은 어떤 것일까요 ?
 
다시, A가 B에게 10만원(예)를 계좌이체 합니다.
이때 옆에 서 있던 C,D,E,F,G가 갑자기 가방에서 주섬주섬 '장부'를 꺼내더니만은 기록을 하기 시작합니다.
"A가 B에게 10만원을 계좌이체 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H,I,J,K 등등에게 전송을 해주는 방식으로 '장부를 최신화'시킵니다.
그리고 A에게 10만원을 받은 B는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10만원을 (가)에게 계좌이체를 합니다.
그러면 다시 옆에 서있던 C,D,E,F,G가 가방에서 '장부'를 꺼내서 "어, 너 A에게 받은 10만원이 있네? 그러면 이 10만원 실제로 있는거야"라면서
증명해줌으로써 B가 가진 10만원이라는 돈을 보증해주게 됩니다.
 
즉, 블록체인은 C,D,E,F,G 등등 채굴을 하는 모든 이들이 '신'입니다.
그렇기에 유일 신이었던 은행 서버와 달리 한 집단의 힘으로 해당 정보를 바꿀 수가 없으며 해커들 역시 해킹을 할려면 모든 서버를 해킹을 해야하기에
그리고 해당 '신'들이 무수히도 많기에 해킹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 블록체인 기술을 핵심입니다.
 
3. 비트코인은 화폐가 될 것이냐?
= 이 부분에 대해서는 10명의 전문가에게 묻는다면 10명 모두 '안될 것'이다.로 대답 할 것 같습니다.
 
한국 은행에 들어가면 '물가 안정'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해당 물가 안정이라는 것이 서민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하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늘의 천원이 내일도 천원이고 1달 뒤에도 천원이고 1년 뒤에도 천원이 되도록 관리하자.라는 의미입니다.
오늘 받은 200만원이라는 월급이 내일 되면 300만원의 가치가 되고 모레가 되면은 100만원의 가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자.라는 의미입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당장 1분마다 다릅니다.
어느 날은 수백만원이 폭락하고 어느 날은 수백만원이 폭등하기도 합니다.
 
즉, 화폐의 가치가 단 1시간만이라도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화폐의 가장 기본인 '가치의 일관성'에서부터 비트코인은 부합하지 않는데 그런 비트코인이 "화폐가 될 것이다. 안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차를 보고 날개가 없음에도 "저렇게 빨리 달리니까는 하늘을 날꺼야"라고 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4. 비트코인 투자인가? 투기인가?
= 이 부부에 대해서 100% 투기라고 저는 장담하고 확신합니다.
 
우리가 하는 주식 같은 경우를 예로 든다면 코스피에 상장 된 기업들 중에 "이름만 들어도 아는 기업"이 전부입니다.
즉, 100명 중 99명이 "저 기업은 그래도 튼튼하지"라고 이야기 할 수있는 기업들입니다.
 
즉, 코스피에 상장 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건전성, 자본성, 투명성등을 확인 후 코스피에 상장이 된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하면 시장에 입장 하기 전부터 까다로운 절차에 따라서 심사하고 평가한다는 뜻이죠.
 
품질 보증 검사를 마친 기업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주식 시장 같은 경우에는 금융당국의 감시 속에서 거래 되고 있으며 가치가 급등 / 급락 할 경우 해당 주식을 정지 시키고
"너희 너무 과열 된 것 같으니까는 잠시 숨 한번 돌리고 진정한 다음에 다시 시작하자" 라는 사인을 줍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해당 기업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내부자 같은 경우에는 주식을 못 사도록하며
그 내부자가 해당 정보를 타인에게 풀면 법에 따라서 처벌을 받게 됩니다.
 
물론, 법의 교모한 헛점을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는 이들이 있지만은 주식 그 자체를 놓고 보면 엘리베이터 그 자체입니다.
우리가 누르는 곳에 내려주고 태워주고 하지만은 각종 안전 장비로 도배 되어있는 엘리베이터 말이죠.
 
하지만 비트코인은 그 어떤 안전 장치도 없습니다.
급등을 하게 되면은 끝 없이 급등을하고 급락을 하게 되면은 내리막길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마냥 끝없이 내려갑니다.
 
진짜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작동하는 시장입니다.
그 어떤 개입도 없으며 금융당국의 지시도 받지를 않으며 그 어떤 누구라도 시장에 참여해서 구매하고 판매 할 수가 있습니다.
 
가격이 오르면 오르는데로 내리면 내리는데로 100% 독립성을 보장 받게 됩니다.
즉, 이 시장의 주인공은 바로 비트코인을 하는 모든 이들이라는 것이 비트코인이 이야기하는 핵심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실질적 주인공은 비트코인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단체, 조직입니다.
과거 랜섬웨어를 통해서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된 이들은 '더 많은 이득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을 통해서 그 어느 누구도 규제하지 않고 관리 하지 않는 시장을 마음대로 할 수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돈을 살살 풀어서 비트코인 시장에 상승 사인을 주면 개미들은 상승 시장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올랐다. 싶은 그 순간에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을 '매각'하게 되죠. 최정점에서..
그러면 상승에 타고 있는 개미들은... 그 순간 탈탈 털리게 됩니다.
 
그렇게 한번 털어먹으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시작이 비해서 더 낮은 점이 될 것이고 그들은 그렇게 번 돈으로 개미들이 털고 있는 비트코인을 재구매하는 식으로 돈을 불리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절대로 주식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작전주'라고 불리는 일이... 비트코인에서는 일어나고 불법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4. 비트코인은 망할 것이냐?
= 망한다고 확신은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망하고 안 망하고는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니고 비트코인은 대량으로 들고 있는 '그들'이 정하는 시장입니다.
그들이 더 이상 비트코인 시장은 가망이 없다.라고 하는 순간 비트코인 시장은 끝입니다.
 
물론, 그들 역시 다양한 범죄 활동에 쓰이는 자본을 위해서 쉽게 비트코인이라는 시장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만은 ..
절대로 비트코인은 우리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들이 주인공이고 우리는 조연이며 그들의 작전으로 인해서 떨어지는 떡고물을 운이 좋으면 받아먹고 운이 나쁘면 모든 것을 잃는 시장이라는 것이죠.
 
5. 비트코인의 핵심.
= 비트코인을 이야기 할때 "이거 돈 된다"가 핵심입니다.
"이거 가상 화폐고 이게 미래의 화폐가 될꺼야"는 절대로 아니죠.
 
왜? "이거 돈이 된다"라는 주제로 잡을까요 ??
당연하게도 해당 시장에 더 많은 선수들을 참가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더 많은 조연들이 있으면 더 많은 수요와 공급이 있을 것이고 시장은 더 활성화되고 그들은 더 많은 작전과 이익을 취 할 수가 있습니다.
즉, 더 많은 개미들이 있따는 이야기죠.
 
6. 국가가 망하면 ?
= 국가가 망한다는 의미는 전쟁, 자연에 의한 국가 전복, 국가 파산입니다.
 
평생을 살면서 한번도 일어나면 대단 할 정도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죠.
전쟁으로 인해서 나라가 망하게 되면은 해당 영토를 차지한 적대 국가의 화폐가 시장 화폐로 이용 될 것이고
 
자연으로 인해서 국가가 망하게 되면은 기축통화인 달러가 화폐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 파산 역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준 국가 또는 UN에서 가장 파워가 쎈 달러, 엔화, 위안화가 대체 화폐가 되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부족한 부분 있으면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 기빗투미 2017/11/28 21:43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안좋은 부분이 바로 몇몇 세력에 의해 쉽게 좌지우지 되며, 여기에 대한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다는 점이겠죠.
    개인적인 관점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몇몇 큰 손들에겐 황금알을 낳는 거위입니다. 강압적인 외부요인이 발생하지 않고, 배를 가르는 우를 범하지만 않는다면, 바로 망하지는 않으리라 봐요. 다만 그 황금알의 아주 많은 부분은 우리가 아닌 다른곳으로 흘러들어갈것 같군요.
    들어가서 많은 수익을 얻을 자신이 있다면 들어가는걸 말릴 사람은 아무도 없죠. 하지만 혼자 들어가는 것보다는 다수의 다른 많은 사람들이 같이 들어가는게 더 좋은 구조이니 만큼 매우 혹하는 이야기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오는군요. 그것이 좋다 나쁘다 이야기할 자격은 자유경쟁시장(?)에선 그 누구도 없겠지만, 저라면 차마 지인들에게 추천하진 못할것 같은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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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통피통 2017/11/28 22:24

    주식시장에 올라가 있는 것에도 투기가 있을 수 있죠 .. 새롬기술이나 루보도 상장주였습니다 ;;
    금융위를 위시한 정부기관들에 그리 큰 신뢰를 보내긴 힘들 것 같은데요 ..
    과거에 만원일때 비트코인 산 사람 투기입니까? 그때도 충분히 거품설 돌았었는데요 ..
    법적 규제가 없이 폭락, 폭등을 앞두고 있다고 투기라면 ..
    삼성이 반도체 사업에 뛰어든 것, 안드로이드와 유튜브를 산 구글, 인스타그램을 산 페이스북은 다 투기꾼들이겠네요 ..
    돈놀이하는 투기꾼들만 판치는 영역으로 인식하고 단기적으로만 보는 것은 당연히 부정적 미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현재의 가격이 단기적인 거품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미래기술의 하나로 보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면 무조건적 투기라고 매도당할 정도로 후줄근한 기술은 아닙니다. 언젠가 비트코인도 암호화폐의 왕좌를 누군가에게 내줄 수도 있겠지만 쉽게 그렇게 되긴 힘들 거라 봅니다. 그 과정이 생각처럼 폭풍같이 이뤄질 거라 생각하지도 않구요.
    얼마전에도 이더리움으로 왕좌가 교체될거라고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비트코인은 보기좋게 그를 물리치고 여전히 대장자리를 지키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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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투아르 2017/11/29 12:23

    가상화폐 관련해서 여태껏 본 글중에서 가장 잘 정리된 글이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요즘 오유에도 자주 올라오고 구글광고 등으로 원체 많이 광고를 때려서 싫어도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지요.
    다만 코스피는 몰라도 최소 코스닥에서는 우회상장이나 분식회계, 작전주가 불가능 한 거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가상화폐도 네트워크를 포괄한 시스템 공격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통화공격으로 계획된 외환위기를 만들 수도 있다는 거죠.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거 같은 적대적 M&A도 일어나곤 한데 가상화폐도 기술적으로 아주 불능이나 예외는 아닐 거 같습니다. 추가로 검은 돈의 유통수단인 것도 분산되어있다할 뿐 공개된 네트워크인 이상 작정하고 조지면 다 튀어나온다는 게 결론이지요;
    어쨌든 현재 가상화폐의 지급보증이 다소나마 이루어져서 망정이지, 끊기는 순간 대참사가 발생할 겁니다. 하긴 폰지 사기에서도 처음엔 지급을 잘 해줬다고하니... 악의만 없었지 취약성은 비슷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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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k() 2017/11/29 15:15

    저와 비슷한 생각입니다. 첨언하자면
    - 정식 화폐로는 채택되기 힘든 이유는 국가은행이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말은 좋죠 가상화폐. 세계 어디서든 쓸수있다. 하지만, 정부가 그것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국의 통화량을 조절함으로서 자국의 경기를 상당히 컨트롤 할 수 있는데, 전세계 공통적인 가상화폐를 사용하면 많은 정부들이 그 힘을 잃게됩니다. 정부라는 거대조직이 이런 큰 힘을 쉽게 포기할까요? 자국 통화를 자국내에서만 통용되는 가상화폐로 하는 것이면 그나마 조금은 더 현실성이 높아지겠습니다만, 채굴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 때문에 역시나 자국의 경기조절능력을 상당히 상실하겠죠.
    현재 가상화폐가 투기적인 성격이 너무 강한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노쓸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꼼수이긴 하지만 비트코인을 활용해서 해외송금을 하는 서비스의 경우, 일반사람들에게는 저렴하고도 빠르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것이라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론 작정하고 해외로 돈 빼돌리는 목적이라면 또 그리 긍정적이진 않지만...)
    이렇게 가상화폐가 화폐역할 보다는 단기적인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은 나름대로 niche market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꼭 가상화폐의 거래에 대한 신뢰성 높은 기록을 남기는데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계좌이체라든가, 사실 그 어떤 종류의 거래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서 높은 신뢰성을 줄 수 있습니다. 듣기로는 미국 어느 주에서는 부동산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입혀서 부동산 거래를 했다는 것의 증빙자료로 사용하는 것을 합법화 했다는 뉴스를 봤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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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크맨 2017/11/29 15:27

    일본의버블처럼 꺼질때 폭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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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부자 2017/11/29 15:47

    코인시장에 투기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미래 예측적으로 말하자면
    이 코인 시장은 축소되거나 팽창될 지 언정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전세계 부정한 돈은 코인시장으로 유통이 될 거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 시장에 저처럼 투기를 할 겁니다
    저는 그 심리 하나만을 보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 모든 이들이 참여할 거라고 봅니다
    소액을 하든 거액을 하든 각자 맘대로지만
    돈을 벌 수 있다는 욕심 하나만큼은 전세계 사람들 공통이거든요
    그 욕심을 지금 코인시장은 아주 100% 정확하게 꽂아서
    심리를 저격하고 있는거죠
    이런 욕망의 덩어리 같은 시장에
    주식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잃어도 상관없는 자금으로
    재미로 참여하기에는 딱이죠
    한가지 초보투기(이건 절대 투자가 아닙니다 투기입니다)
    분들에게 주의를 드리자면
    수익을 인증하고 이만큼 벌었네요
    하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을 코인판으로
    끌어들이고 싶어서 글을 쓰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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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malUtopia 2017/11/29 16:01

    맹점 중의 하나가 저 마이너(본문에서의 C,D,E,F,G 등)의 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마이너랑 비트코인을 이용해서 거래를 하는 사용자는 다름.)
    이론적으로 저 마이너들의 절반 이상을 한번에 해킹하며 해킹이 가능하다는데, 그걸 막는 논리인 마이너의 수가 많이 적고 - 만명 미만으로 아는데 잘 검색이 안되네요 - 비용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신규 마이너 유입이 힘든 특성상 decentralize란 특성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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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2017/11/29 16:15

    좋은 정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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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hura 2017/11/29 16:16

    블록체인기술이 순수하게 정가로만 거래되면 좋은기술임은 분명한대 투기대상이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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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의황혼 2017/11/29 17:32

    한 가지 상황만 생각해도 비트코인은 언젠가 규제를 받게 될 거예요
    바로 외환거래죠
    정부 감시를 받지 않는 외환거래 시장을 방치하는 건 어떤 정부도 원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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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날머하노 2017/11/29 23:36

    비트코인 관련 문제는 제가 생각할 때는 기술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개별 코인은 각각의 특징 기술을 가진 독특한 능력을 가지게 되죠.
    문제는 그것을 은행은 손놓고 있겠느냐는 겁니다.
    블록체인은 활용하면 그만인 것이니...
    가상화폐는 그야말로 가상화폐... 각국의 통화가 오고가는 등에 활용되는 프로토콜에 불과한 것일 수도...
    지금은 누구나 사려고 하니까 폭등을 하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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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똘이~ 2017/11/29 23:36

    통제되어지지않는것이 화폐라고 보기어려움 투기수요일뿐이죠. 무슨 10분전에는 빵을 10개살수잇엇는데 현재는 7개 10분후에는 13개 살수있는게 화폐라고 보기어렵죠. 안정성이 보장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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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모네이능 2017/11/29 23:43

    망한다 망한다해도 한동안은 망할일이 없을듯.
    오르고 내리고 반복했지만 결국 지금까진 쭈욱 올랐음.
    그리고 이제 일반인들마져 살려고 하는중이라 한동안은 더 오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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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이니 2017/11/29 23:44

    안망해요. 어제도 망한다고 하는 베오베글 올라왔었는데.
    그글 보면서.. 참.. 뭐랄까.. 이쪽을 모르면 그런소리도 나오는가보다 했어요.
    사람들은 언제나 투기할 곳을 찾습니다. 이젠 새로운 투기거리를 찾은거죠.
    이제 이쪽은 재밌어질텐데 그게 투기다 하면서 그냥 망하길 기다리죠.
    부동산. 우리나라에서 그거 투기 아닌가요? 물론!!! 진짜 부동산 의미로 쓰는 사람들 있죠.
    근데 돈많은 사람들 규제 없는 코인판 재밌어해요. 그쪽이 신세계고 돈을 지하로 굴릴수만 있으면 씁니다.
    규제 생겨도 부동산처럼 어마어마한 규제 없잖아요? 저도 절대 망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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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빙스컬 2017/11/29 23:46

    저도 망할꺼라고는 확신할수 없다고 봅니다. 비트코인은 그냥 게임현거래하고 매우 비슷하다고 이해됩니다. 게임이 활성화 된 기간동안은  현거래도 활발하고 잘되고 금액도 올라가지만 게임유저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현거래의 가치도 떨어지지요.  게임의 흥망성쇠에 어느정도의 기간이 있는지는 각자가 달리 판단하니 예측은 매우 어렵고 별무소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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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펀치BANG 2017/11/29 23:56

    미래를 볼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세계 공통 투기재화의 탄생은 정말 매력적이지만,  학교고 직장이고 비트코인 시세 보느라 집중을 못하는 사회적 문제가 생기니 걱정입니다.  분, 초에 따라 금액이 이렇게 심하게 요동치고, 안전장치가 없는 비트코인은 아마 주식보다 더 심한 모니터링을 해야 되겠죠?
    큰손이 떠날때마다 일희일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가정주부고, 학생이고, 직장인이고...마약처럼 계속 비트코인 시세만 쳐다보고 있게 된다면,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의 비트코인 광풍은 독이 되어 돌아올지 모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가 세계 3위 수준 거래량이라던데)
    일확천금도 좋습니다만, 돈을 집어넣고... 매일 화투짱 쪼듯 불안해하는건 도박입니다.  절대 빚내서 하지는 마세요.  투자라면 여윳돈으로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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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코나투스 2017/11/30 00:02

    정말 폭삭 망하면, 전기료만 남겠네요. 짧은 기간에 망한다 안망한다를 점치는 건 어렵지만,
    이런 투기 거래의 역사를 보면 정부가 허가하지 않은 투기 거래가 오랜 시간 유지된 게 얼마나
    있는 지 되묻고 싶어요.
    흥행하면 흥행할 수록 그 반대로 규제나 그것이 미치는 폐해는 더 커질 것입니다.
    예를 들면, 수 천 가구가 길바닥에 나앉는 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 걸 가만히 두고 볼 정부도 없을 것이고, 국민 여론 또한 부정적으로 바뀔 공산이
    아주 큽니다. 예전의 바다이야기같은 불법 게임장이 얼핏 생각나네요.
    과하면 과할 수록, 흥행하고 가격이 더 높아질 수록 그 부작용 또한 엄청 커질 것이며
    그에 따른 규제나 조치가 곧 실행될 거라 생각합니다.
    곡소리 나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선택은 자유! 책임은 무한대!
    투기 거래의 역사는 그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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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앙쥬금ㅠㅠ 2017/11/30 00:04

    그렇게 좋은거면 조용히 자기만 사서 꿀빠는게 사람심리인데 동네방네 소문내는 이유는
    개미들 털어먹어야 자기가 산 코인값이 오르니까죠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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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BFTC 2017/11/30 00:07

    사실전달만 해도 좋았을 것을.. 사견을 첨부하셨네요. 블록체인 기술의 의미에 공감한다고 써놓으셨죠. 비트코인이라는 화폐가 기록하고 있는 시가총액은 250조 정도입니다. 아직도 오르는 중이죠. 자본 유입과정에서 개인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행위하면서, 우리 눈에 투기라고 불리는 것이 나타나고 있을 뿐입니다. 투기이기 때문에 망한다고 하는 분이 많은데.. 글쎄요. 만약 비트코인의 적정한 시가총액이 500조라고 한다면 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의 동의하에 뚝딱, 500조가 투입될까요? 그럴 수 없죠.
    그리고 무슨 사조직에 의해서 비트코인 시세가 조작되고 털어먹는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푸셨는데, 이런 이야기는 주식판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세력에 의해 당했다, 세력이 장난질해서 털렸다 등등 수 없이 많지요. 이런 말은 자신이 투기판에서 실패하거나 혹은 투기판을 부정하는 데 매우 많이 동원됩니다. 어처구니 없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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