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서드 파나소닉 25mm와는 인연이 없나 봅니다.

포서드 파나소닉 25mm와는 인연이 없나 봅니다.
오래 전부터 현재까지 4/3과 M4/3를 쓰시는 저에게 몇몇 기기와 카메라를 주신 분께서 프로급 렌즈는 광범위 표준줌 말고는 사지말라 하셨으나
(돈도 안되는 거 몇개 주었는데 괜히 더 투자할 것 같은 우려로)
포서드 파나소닉 25mm는 결과물도 수려하고 imager AF도 지원해서M4/3에도 쓸수 있으니 꼭 사서 써보라고 하시더군요.
현재는 보유한 마운트 통틀어 50-60mm 구간에 필름카메라 시절부터 나온 렌즈와 경박단소형은 여러개 있지만
고화질 렌즈는 없고 해서 F마운트 58mm 1:1.4와 포서드 파나소닉 25mm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둘다 중고시장에 잘 안나오기는 하더군요.
F마운트 58mm 1:1.4은 아예 접선할 기회조차 없었지만 포서드 파나소닉 25mm 수어차례 구입이 추진되었습니다.
연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통상 다른 렌즈들과 묶음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같이 구입하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직거래하러 오신 분이 있어서 그분에게 판매하기로 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이 렌즈는 소장해야겠다.
등등 4차례나 사연이 생겨서 못사게 되니 이 렌즈와는 인연이 없겠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