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이파리가 안팔려서 ... 라고 생각합니다.
1. 28방과 이파리를 같이 팔면, 28방 찾는 분도 계시고 이파리 찾는 분도 계실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28방 판매 + 이파리 판매 합쳐서 캐논입장에서는 더 많이 벌 수 있다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2. 최근 명품** 에서 카메라 바디를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고 정품 등록하면 LP-E6N 배터리 하나 더 주는 행사를 했습니다. 가격도 오픈마켓 최저가라 당연히 + 조건입니다. 그러나 저처럼 직접 수령할 수 없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가격이 2만원정도 더 비싸더라도 컴*탑에서 구입하고 싶더군요. 컴*탑은 모든 구입자에게 2만8천원짜리 가이드북 무료증정 이었습니다. 비합리적인데 사람 마음이 이랬습니다. + 배터리 행사가 오히려 사기 싫어지게 만든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1에 +1을 한다고 해서 2 가 되는게 아니고, 0 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4. 28방도 마땅찮고, 이파리는 곧 단종될 것 같은 구형이라 이것 사기도 뭐하고 저거 사기도 뭐하고... 돌이켜보면 최근 수년간 이파리 신품 구입했다는 분도 거의 없고, 이파리는 아예 관심밖이 된거 같습니다.
5. 비슷한 시대에 출시되었던 쩜사, 애기만두도 현역으로 사랑받는 것을 보면, 28방을 제거하면 이파리도 현역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결론 : 어차피 안팔리는 28방 그만팔고, 이파리나 제대로 팔아보자
이파리는 캐논 렌즈중에 가장 최악의 해상력을 가진.. 그래서 28방을 만들긴 했는데 조리개가 판단미스인듯 싶네요. 안팔리면 접어야죠 :)
그렇다면 캐논에서 팔릴 만한 28mm 는 없다고 봐야겠네요. ㅠ
차라리 28/2 IS로 내놓고 기존 28라인을 단종해버렸으면 서로 WIN-WIN이었겠죠...
근데 이파리는 진짜 리뉴얼 할때가 됐는데도 너무 하네요
니콘 외엔 28미리 영역 렌즈를 밀어주는 브렌드가 잘 없습니다...생산해도 보급형라인업에 해당하쥬 ㄷㄷㄷ
똑딱이를 제외한다면 뭐..
이파리 신품으로 구입해서 잘 썼습니다. 그후 몇 L렌즈를 구매하면서 잘 안쓰지만 세컨 크롭바디에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