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up a camera. Shoot something. No matter how small, no matter how cheesy,
no matter whether your friends and your sister star in it.
Put your name on it as director. Now you’re a director.
Everything after that you’re just negotiating your budget and your fee.”
“카메라를 집어요. 뭐라도 찍으세요.
아무리 작고, 아무리 저급한 것이어도,
친구나 여동생이 주연을 맡은 것이라 해도.
거기에 당신 이름을 붙여서 감독이라고 올려요.
이제 감독이 되셨네요.
그 이후로는 그냥 예산과 페이를 협상하는 일뿐이에요.”
??? : "잘보고 피하면 쉬움" 같은 소리 아닌지....................
??? : 그건 창작자한테 다 적용되는 소리 아닌가. 좀 더 '실용적'인걸 말해라.(해줘 마인드)
근데 터미네이터1 시절부터 저사람 비화 쭉 읽어보면 알지만 정말 야수의 심장으로 처절하게 찍어와서 해줘 해도 되는 왕자리까지 오른거임
개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완벽에 가까우려고 준비만 하며 시간을 낭비하기 보단 어설퍼도 뭐라도 시작하는게 빠르고 좋다는 거지
여러 장르가, 특히 창작 쪽이 특히들 그래
예산받아오기가 가장 어렵잖아ㅋㅋ
근데 왜 가장 쉬운 걸 안하냐 이 말이지 ㅋㅋㅋ 일단 만들어보라고 결과물이 있어야 예산 탈 때 제출이라도 할거아니겠어
??? : 그건 창작자한테 다 적용되는 소리 아닌가. 좀 더 '실용적'인걸 말해라.(해줘 마인드)
??? : 가령 투자자 협박해서 돈 뜯어오는 방법이라던가..
EBS 강의편에서 좀더 재밌는 조언이 있었는데
지망생들중에 나랑 만나서 인터뷰 따거나 밥먹고 싶어하는 애들 종종 보는데
나같이 이미 업계 올라탄 감독 밑에서 일하기를 ↗지 말고 비슷한 입장의 사람들끼리 뭉쳐서 협업하는걸 권장한다? 그런식 발언이었음
쿠엔틴 티란티노도 똑같은 말 했잖아 감독의 기술이런거 아무것도 없다고 그냥 찍으라고
저건 어느 분야의 창작이건 꼭 하는 말 ㅋㅋㅋㅋ
일단 시작부터 해라
몇번을 봐도 진짜 뼈를 찌르다못해 부수고 들어오는 말이다..
저짝은 예산 집행을 대기업 수준으로 하니 저 말이 나올만도
저 분은 '해 줘' 하면 영화사가 다 해주지 않을까
근데 터미네이터1 시절부터 저사람 비화 쭉 읽어보면 알지만 정말 야수의 심장으로 처절하게 찍어와서 해줘 해도 되는 왕자리까지 오른거임
개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느 영역이든 다들 그렇자나
뭐 해볼까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냥 바로 시작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