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 1
아이언맨을 주축으로 어벤져스라는 골을 향해 달려간 시기
페이즈 2
아이언맨 주축에서 벗어나 앤트맨이라는 생소한 영역까지 나아가는 세계관 확장의 시기
페이즈 3
확장돤 세계관을 토대로 여러 이야기를 펼치고, 후계자를 선정하는 등 일단락을 짓던 시기
페이즈 4
까놓고 말하면 페이즈 전체가 페이즈 3의 그림자 아래에 놓여있던 시기
페이즈 5
페이즈 4에서 지적됐던 여러 문제들 때문일까,
여러모로 새로운 걸 시도 하려고 하는 시기. 잘 풀린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페이즈 6는 탈도 맣고 말도 많았던 멀티버스 사가를 정리하는 시기일텐데
잘 됐으면 좋겠구만.
페이즈4는 여성서사를 억지로 끼워넣는 작업하는 시기
라고 할 뻔~
멀티버스 설정도입을 안했어야했음....
그치만 흥행된건 대부분 멀티버스 끼여있는 애들인걸
젠장 ㅜ
내가 재밌게 본게 페이즈3 까지였구만
이건 결과적으로 다 재미없게 보였으니까 나쁘게 말하기 쉬워지는거같고
좋게 포장해주자면 블립의 여파, 남겨진 이들을 다루는 페이즈라고 불러줄수 있을듯
이게 정말 스냅블립사태를 걍 뾰롱 해결했음 됐지 다음사건 이정도로 보고있지 않다는건 명백한거같음
조금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페이즈4 자체가 거대한 에필로그였어서 좀 안 좋아함.
장례식도 3일이면 끝난다!
나는 동의하진 않음, 에필로그라면 끝내야되는데 이새끼들은 확장을 계속 하려했잖아
블팬2는 결국 주연 배우의 부재가 컸던거 같고
블위도 결국은 어벤져스3 이후에 나온 영화라 재미완 별개로 영화에 뭔가 좀 집중이 안되더라
mcu는 코믹스를 기반으로 하는 이상 완전한 끝이 있을래도 없을 구조고, 에필로그는 사가의 끝이라는 거.
개인적으로 퀀터마니아가 페이즈4 끊었으면 시리즈 지향점이 뚜렸했을텐데 페이즈3 수습하는 느낌이어서 선호안함.
정의가 아니라 취향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