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는 유명하면 안되는 작품인데
유명해져서 그럼
이건 또 뭔 힙스터 씹소린가 싶겠지만
죠죠라는 만화가 능력자배틀물이라는 장르로
넘어가고 나서부터는
다른 능배물처럼 나 어떤능력자요 하고
밝히는것보다는
상대의 초능력이 무엇이냐, 특히나
최종보스의 능력이 무엇이냐 하는게
핵심 내용이고 그걸 추리해내는 과정이
만화의 핵심축중에 하나로 연재를 해 나가는데
그게 요새는 너무 유명해지다보니 의미가 없어짐
지금
죠죠 처음보던사람들입장에선
디오의 능력이 모르는 상태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연출도
디오의 능력을 알아내기위한
카쿄인의 처절한 희생도
죠셉이 목숨걸어가며 외치던 단말마도
전부 의미가 없어짐
걍 디오가 시간멈추는건 씹덕이면
죠죠몰라도 다 아니까
그니까
지금보는사람들은
옛날에 죠죠가 유명하지않은채로
스포없이 처음보는사람들이 느끼는 재미랑
당연히 다를수밖에
국내 정발이전
애니화 이전
그때는 진짜 국내에 죠죠팬덤 한줌이었음
죠죠가 유명하지 않았던때가 언제인지..?
국내 정발이전
애니화 이전
그때는 진짜 국내에 죠죠팬덤 한줌이었음
00년대 중반까지 국내에서는 부기팝이 죠죠보다 유명할 정도였음.
근데 4부쯤부턴 능력들이 슬슬 난해해져서
설정을 알아도 몇번은 다시 봐야 이해가 가섴ㅋㅋ
근데 4부는 지금봐도 재밌다고 봄...
최종보스가 아군한테 쫄아서 겁먹고 각성했다는게 특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