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친구가 카톡으로 며칠 전부터 강아지 소리가 났었는데 이 아이인 것 같다며ㅜㅜ 케이지, 밥그릇이랑 함께 새옷 입혀서 강아지를 버리고 갔다고 합니다. 케이지 안에 가만이 있다가 사람소리만 나면 나와서 애교부린다는데,, 친구는 사정상 아이를 데리고 있을 수 없고,, 혹시 강아지 입양계획이 있으신분들이 있나해서 글 올려봅니다ㅜㅜ
아효..이 추울때에..ㅠㅠ
추위를 피할 고강이 없을까요 ㅠㅠ
지역이 너무 멀어 도움을 드릴수가 없네요..ㅠㅠ
이 날씨에 저 어린것을 어쩌나..
환장하겠네요..ㅠㅠ
에고..신경이 쓰여서..
혹시 지금 멍뭉이는 그자리에 있는건가요??
도움드릴수 있는 방법을 찾고있습니다.
충주쪽에 아는사람이 없어서..ㅠㅠ
잠시라도 맡아줄곳이 없을까요?
작성자님??
아니면 지역 동물구조협회에라도 신고를 좀 해주세요..
일단 안전한곳에 있을수 있고 입양갈 기회도 생길수 있으니까요..
한데서 아젝 어린강아지가 계속 밖에있기에는 무리일거같은데요..ㅠㅠ
제발 부탁인데 말 못하는 동물한테 저러지 말자 제발 부탁 이다
아는 분중에 충주 사시는 분이 애견 구조가? 애호가 이신분이 유기견들 보호에 열심히 이신분을 알고 있는데 ... 음..
인간한테 버림받고도 인간이 좋아서 쪼르르 달려나와 애교를 부린다니. 너무 순수하고 착해서 화가 나네요. 이런 날씨에 저 어린걸 버렸다는건 죽으라는 얘기밖에 안되는데 버린 주인에게 저주를 퍼붓고 싶어요
ㅜㅜㅠㅠㅠㅠ저렇게 예쁜 아가를 왜,,
아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걱정되요
임보할 곳이라도 없을까요
케이지와 새옷을 입혀서 강아지를 버린 거 그걸로 난 케이지와 새옷을 입혀줬다는 걸로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줬을 거같네요.
그런데 그거 절대 면죄부 받을 수 없다는 거 깨닫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