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들은 특정 분야에 대해 잘 모를수록 자신의 실제 능력에 비해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2. 반면 능력을 가진 사람은 상대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3, 이걸 스트리머와 훈수하는 시청자 사이에 적용해보자....
1. 시청자들은 '파란색 구간'에 머물러있다. 안 해봐서 아직 뭐가 어려운줄도 모르고 일단 훈수한다. 직접 어려움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감도 충만한 상태이다.
2. 스트리머는 '검은색 구간'에서 겁나 구르는 중이다. 직접 어려움을 겪고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3. 스트리머가 고생하며 검은색 구간을 통과하면 '빨간색 구간'에 도달한다. 숙련자 단계다. 상당한 경험을 축적했기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되찾는다.
4. 그래도 '검은색 구간'에서 갖은 고생을 겪었기 때문에 '파란색 구간'보다는 자신감이 덜하다.
5. 그런데 '노란색 선'에서 보이듯이, 숙련된 스트리머보다 파란색 구간에 머물러 있는 시청자들이 더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다.
6. 그래서 시청자들은 숙련된 스트리머에게도 여전히 훈수를 한다.
7. 페이커에게도 훈수하는 현상을 이 이론을 통해 해석할 수 있다.
8. 끝
ㅋ... 페, 페이커에게 훈수두는 시청잨 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동네바둑이나 다른 경기 특히 이번에 유행했던 항아리 게임을 생각해보면 맞는거 같네요 ㅋㅋㅋㅋ
ㅋㅋ 그래서 훈수두는 사람들은 롤로 따지면 브론즈란 건가요? ㅋㅋㅋ
그와중에 No nothing은 뭔가여 ㅋㅋㅋㅋㅋ
마찬가지로 국대뛰는 축구선수들 훈수두는 아버님들과 같은심정이죠
입축구 입롤등등 다양합니다
자존감 낮은 분들, 경험치 쌓고 있는 중이니 힘내세요.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장사하는 입장에서 완전 공감되는 글입니다.
도전도 안해본사람들이 정말 말이 많습니다.
근데 저도 그랬습니다... 어줍짢은 지식과 경험으로 여기저기 잘난체하며 훈수를 두고 다녔지요..
지금은 장사에대해서 어디가서 함부로 지껄이지 않습니다..
답니뛰는 진리입니다. 페이커보다 잘할 자신 있으면 방 파라고 해야죠
근데 더 짜증나는 애들은
해본 애들이 지들이 한대로 하라고
사사건건 훈수질 하는거ㅋㅋㅋ
다른 길이 여럿있는?또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대로 가능한 게임같은 경우에도
왜 빠른루트로 안가여???왜 일케일케 죽이면 쉬운데 그렇게 쩔쩔매여? 버그있는데 안씀?? ㅇㅈㄹ지랄하는 애들보면 참...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를
지 아가리로 조종하는
게임을 플레이 하고있는건지
플셉션 스러움.
그냥.....
나도 해보고 싶은데, 정작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니까 훈수 두는 거지용..
동네 오락기 옆에서, 왼쪽으로 피하면 사는뒈~ 폭탄 안써도 이기는뒈~ 라는 독백을 하는 초딩의 심리와 같은 거임.
팩트는 내가 해보면 더 망나니같은 컨트롤모습을 보임 ㅋㅋㅋ...
전 남들한테 훈수나 헛소리 하는거 자체를 안해서(아니 그전에 남들과 대화자체를 많이 안함.....;ㅅ;)
훈수를 해본적조차 없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내가해보니 더 못하는 꼬라지를 겪은적이 있다보니 훈수 자체를 쪽팔려함...ㅋ......
토..토해쪙!!
좋은 지식 쌓게 해주셔서 감사해용
이게 모르는것도 있지만 훈수둘때는 시야가 넓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리스크가 없으니까 이것저것 놓치는것까지 볼수있는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직접 경기를 뛰거나 플레이하는사람은 나의 능력 상대방의 실력등을 직접 경험하고 비교하면서 그 테두리에 맞추지만 훈수두는사람은 본인이 아니기에 온갖 상상을 다할수 있고 리스크도 지지 않거든요.
훈수 정도라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의견을 논리 적으로 말한다면 수렴 할 수도 있다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비 전문가에게서 전문가들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나올때도 있기에 나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지적질이나 반복된 잔소리는 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고
지나친 자신감으로 논리적인 의견이 아닌 근거 없는 고집도 조심해야 하지않나 생각 합니다
본문의 계곡구간에서 벌어진 시야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훈수두는 사람은 전체보단 당장 앞에서 발생한 실수나 본인과의 차이점에 집중합니다.
반면 경험있고 숙련된 사람은 실수야 나올 수도 있다 생각하고, 전체적인 흐름에 집중합니다.
롤을 예를 들면, 다이아 구간에서 플레이하는 사람은 솔킬 여부보단 더 큰 개념인 게임운영에 집중하죠.
하지만 훈수두는 사람은 전체적인 흐름보단 실수나 정석관 다른 점 등 한 가지만 보고 훈수를 둡니다.
이것은 다른 모든 것들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진짜 훈수질 너무 싫어요
다이아 랭겜 돌리는데 옆에와서 훈수질하는 브론즈들.. 아악
근데 개인적으로 설명충 (?) 잘 알든 모르든 나서서 자꾸 훈수두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조언이든 훈수든 상대방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하는건 그냥 꼰대질이고 설명충인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