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어느 치킨집
장작나무를 이용한 치킨집인데... 장작나무 옆에 저 사진이 붙어있었어요
글을 보니..
나무를 가져다 주신분은 저 장작나무가 치킨집에서 필요할거라 생각해서 가져다 놓으신것 같고
정작 치킨집 사장은 사용하는 나무가 아니다보니 저 사진을 붙인것 같아요
배려에도 상대방 의사를 물어보는 이유인듯 싶어요
저도 좀 욱하는 성격이라 어렸을땐 상대방 말을 들어보지 않고 막 화내고 그랬는데...
몆년전 부터는 내가 잘했든 잘못했든 일단 이야기를 들어보게 되더군요
요즘들어서는 상대방이 난폭운전을 하든 말든 끼어들기를 하든말든 그냥 속으로 개시끼!
그리고 단톡방에 이야기 하면서 풀게되네요
그냥 그런게 요즘은 편해요 싸워봐야 더 피곤해져서... ㅎㅎ
그냥 불법투긴데...
나무 가져다 준 분
굉장히 좋은 분인거 같은데.....................
CCTV 사진까지 붙인 건 좀 글쎄요
음..... 그러네요 좀.
좋은 의도였음 주인에게 말하고 놓고가야죠.
서로 인사도하고...
화도 열정이 있어야 할수있는거죠.
시끄러워져봤쟈 귀찮기만하고 .. 그냥 그런갑다 해버리는게 차라리 속 편하더라고요
처분하기 어려워서 그냥 버리는거같기도 하고;;
사실 저도 서로 오해에 의해서 특히 운전하다보면 막 욕하고 싸우게되기직전인데
사람이라는게 이유가 있어서 행동을 하기때문에 서로 이야기를 들어봐야하는게 방법이라면방법이더라구요.
당사자하고 오해의소지 자잘못을 떠나서 이야기하는게 좋긴한데 그게 잘안되기는하지만,
속으로 삭히지는 마시고 많은사람들과 썰풀면서 푸는것도 참좋은방법이구요.
아주 친한 분들 몆명이 있어요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면 불편한 이야기를 그 방에서 이야기를 할수있을만큼 정말 편한...
왜 여자분들이 어떤 속상한 일 있으면 잘잘못 떠나서 무조건 편 들어주잖아요
그런거를 예전에는 아니 잘못한게 있으면 친구라 해도 "너 잘못했어" 라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해가 되더군요 ㅎㅎ
"화를 내는 것은 내가 독을 마시고, 남이 죽기를 바라는 것이다." 라고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네요~ 그만큼 몸에도 안좋은 거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어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거의 도움이 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화를 낼때 나오는 호르몬이 엄청난 독성을 가진다고도 하고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화를 내는 것은 내가 독을 마시고, 남이 죽기를 바라는 것이다."
저말 정말 좋네요
단톡방에 써먹야겠어요 ㅎㅎ
와 추천...
좋게 생각해보면 저집 단골아닐런지...도와주고싶은 마음에..
애초에 쓰레기 버린 거에요..
저걸 모를 리가
정상적임 사람이면 물어봅니다
저건 버리고 간거
일부러 정성껏 묶어서 차곡차곡 쌓은거보면 생각해서 갖다주는 듯.
어차피 버려야하는거 처리비용 부담안되고 남도 돕고..뭐 이런 마음으로 가져다 놓은것 같네요. 남을 돕고자하는 마음보다는 처치비용 부담 안하려는 마음이 더 크지 않았을까 싶어요...너무 삐딱하게 바라보는건가...ㅠㅠ
시골에 나무가 생기면 산에 던지면 끝.. 도시에서 나무가 생기면 폐기물.. 돈주고 버려야함 ㄷㄷㄷ
저분은 주인한테 아무말 안하고 그냥 쓰례기 투척하고 간거에요 ㅎㅎ
산업 폐기물은 안됨(나무 약처리) 그냥 산에 버리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