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알아보니까 전국법과대학교수협회라는데 400명 회원이 참여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런 성명서는 성명서에 참여교수 누가 참여했는지 이름이 나와야함.
그런데 그게 없음
이상해서 이 협회 연혁을 찾아봤더니 이명박 정부 첫해 3월에 창단된 사단법인인데
홈페이지는 작년 12월이 첫 게시물이고 공지 게시물 다 합쳐서 총 6개의 글이 있는데 사실상 텅빈 홈페이지
그동안 활동한게 뭔가 찾아봤더니
원전공론화위원회는 법적근거가 없다. 이거 하나 밖에 없음
그리고 회원수 400명이라는데 명단공개된 적이 없음
그래서 회장이 누구인지 찾아봤더니 국민대 이모 교수인데
이 교수의 개인활동을 찾아봤더니 자유주의연대라고 뉴라이트계
그리고 이 사람이 뭐했냐면 2007년에 뉴라이트 지식인 100인이 시국선언을 했는데
그게 뭐냐면 이회창 대선후보 사퇴하는건데 사실상 이명박 대선 후서 지지하는 성명이었음
정리하면 뉴라이트계열 활동하고 이명박 지지한 사람임.
아무튼 작년부터 이끌고 있는 단체고 소속 교수 미공개고 활동이력 없는 곳이고
성명을 낸 교수 명단도 없고 이번 성명서도 홈페이지에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성명을 냈는지 모름.
이모 교수 혼자서 하는 일이 전국법과대학교수가 단체로 성명을 내는 집단행동을 한 것인양 해괴한 기사가 나오고 포탈 메인에 계속 걸림
이 기사를 쓴 연합뉴스가 또 문제인데 쓴 기자는 단체의 규모와 활동 확인했는지 그리고 도대체 어디서 성명을 냈고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해서 밝혀야함.
그런데 누가 쓴 것인지 기자 이름이 없는 기사라서 알아 볼 수 없고. 이메일 주소 달랑 있는데 코마점점인데 이것도 실제 주소가 아닌 그냥 올림 이메일주소 같음
“법대교수들 어리둥절해”
이명박근혜 정권이 국민들의 탐정으로 만들고 예언가로 만들었지..
그 두 정권에 대다수의 국민들은 집단지성에 추리력까지 더해졌으니 꼬리는 잡는 건 금방이쥐,..
이런 G.emi.C8넘들.....
에휴 욕해서 죄송합니다
연합뉴스 사장을 저대로 놔두는게 더 문제죠...
조중동-신광렬-연합뉴스-네이버 이런 순으로 이번건을 만들었는데 다같이 조지는 법이 없을까요?
영장가지고 장난쳐놓고 쫄리니까 가짜 응원단까지 만든 셈
염합이 언제부터 취재해서 기사썼나요.
가이드라이 받고 불러주는거 받아 쓴거줘 뭐 ㅋㅋ
댓글 보면 법대 교수들 욕하는게 대부분이던데..
아니 이 교수님이 이런 걸 ....? 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사적인 관계에선 그렇게 젠틀하고 학생들에게 따듯하신 교수님이신데 .. 왜 이런 걸 하고 계시지 ...
하루아침이면 뽀록날 거짓을 흘리는자 누구인가.....-_-
기자가 허위사실 유포로 잡아갔으면 좋겠네.
하청뉴스죠. 시사요정 말대로...
하~~연합.
이런거 보면 기사지면을 돈주고 사는게 확실하다고 봅니다. 젠장~~
기사가 아니라 광고였음.
이거 바로 안잡아 놓으면 몇달 후에 논거도 또 쓰임
이전에 법대교수들이 성명도 하지 않았냐 머 이딴식으로
하나 눈여겨 봐야하는건 "법과대학"교수협회 라는 겁니다.
25개 주요대학에는 "법과대학"이 없습니다. 그 25개 대학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있죠. 로스쿨선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몇개 대학빼고는 법학계에서 끝발없는 교수들입니다. 로스쿨제도에 대한 찬반을 논외로 두고 이야기하면 한국법학계는 이제 로스쿨 중심입니다. 그 중심에서 한참 먼 교수들의 모임이래봤자 무슨 영향력이 있을까요?
아니 무슨 법관이 정치를 할라고 그래??
옷벗고 하던가...그럼 아무도 뭐라 안해..
하지만, 법을 가르치는 교수들의 대부분이 잠정적으로 동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이런것에 대해서, 나서서 의견표명하는 교수들 거의 없잖아요.
그냥 우병우같은 제자두고 또다른 권력이나 누리면 그만.
운좋아서 자기도 정계에 진출하면 더 좋고.
언론중재위 이런데 재소하는 것도 유효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