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가 원하는 것이 베아트리체가 원하는 것 하고 어느정도 맞닿아있는 것 같음
선인이라는게 어떻게 보면 초월자인데
이게 산해경의 숭고에 도달하는게 아닐까 하는 느낌도 있고.
베아트리체가 했던 것도 제물을 써서 숭고에 도달하려고 했던 것 인데
카이도 다른 학생들을 제물 삼아 선단을 연단해서 선인이 되려고 했고.
베아트리체가 선생에게 하던 모든것을 구하느니 어쩌느니
하던 것도 카이가 하던 말과 어느 정도 통하는 게 있었음.
그래서
선생이 마지막에 카이에게 했던 널 포기하지 않게 해줘 라는 말은
카이가 어른이 아닌 학생으로서 남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음
선협에서 인간들 갈아마시듯이 다른 학생들 갈아마신다는 거였나
그러면 베아트리체 이상인데;;;
무협이 아니라 선협쪽 선인이었어 오우쉣;;
약 때문에 극혐이였음.
자꾸 ㅁㅇ 생각나게 만들어서
무협이 아니라 선협쪽 선인이었어 오우쉣;;
이런 해석도 좋네
둘을 합치면 더 맛있을 것 같음
본인이 실패한 세계선의 결과를 최종편에서 봤으니...
선협에서 인간들 갈아마시듯이 다른 학생들 갈아마신다는 거였나
그러면 베아트리체 이상인데;;;
카이가 처음에는 키사키의 병 치료를 위한 약을 만들었다고 하니 자기 딴에는 학생들 모두 연단술의 극의인 신선으로 만들어 구원해주겠다는 생각으로 하던게 점점 엇나가기 시작한걸수도 있음
그만두지 않으면 베아트리체 대하듯 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