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이 제국주의 만화로 보일 여지가 있다는 유튜브.jpg

좀 더 찾아보니까 '귀칼 이거 배경이 말만 다이쇼지 묘사는 메이지에 가깝냐' 하는 반응이 많았구나

묘사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도 있구만...
그럴수있지

귀멸 안 봐서 모르는데 시대배경이 그때인건 아는데, 내용에 '다이쇼 로망'적인 묘사가 있었음? 그럼 저럴수도 있긴 한데...

그 뭐냐, '조선인의 목을 내리치듯이' 라고 왜곡짤로 웃음벨 당하는 '연기와 꿀' 같은 작품이라면 저 분 말이 이해가 가긴 하거든

그 시대를 나타내는 작품 자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비판적으로 보시는 게 아닐까 싶음 이 작품 주가 혈귀와의 전쟁, 인연이기는 한데 그 시대의 인물들이 활약하는 것만해도 그런 부분이 0이 아니라고는 못 할 듯?

그런가... 난 단순히 배경으로 쓰고, 그 시대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거만 아니면 그렇게까지 반대하진 않거든

본인도 그런 편이에요 그런데 작품을 보는 시각이라는 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저런 말도 나올 수는 있다고는 봐요 저 얘기에 동의하고 그런건 아니고요

나도 뭐 저 사람이 틀렸다 이런건 아니고 나랑 입장차가 있는건지,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그런게 궁금해서 물어봄

당장에 주인공 켄신부터 유신지사였으니 바람의 검심이 제국주의를 소재로 다룬 만화는 맞긴 한데, 제국주의를 긍정하진 않지

오히려 그 시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만화니까
그래서 성상편이 엄청 욕을 먹은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