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엔 출하나 이런거 절대 아니고
작가 성향이 이거 아닌데? 싶으면 그냥 과감하게 쳐내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함
부모님 있으면 친구가 많으면 마린과 엮기 힘들것같아 과감히 쳐냄
그 민둥선배가 나오면 마린하고 잘 연결 안될것같아 쳐냄
소꿉친구랑 이야기가 길어지면 안될것같아 쳐냄
작가가 고죠의 성장을 위주로 마린을 기폭제로 활용한것이
작품 틀이라면 난 하고싶은말 다했어 끝 이게 성향같음ㅋㅋㅋ
특히 소꿉친구랑도 좀더 길어져도 됐을것같고 그 만화코스프레 이후에 이상한 아저씨 들러붙는 이야기도 그냥 꺼냈다가 아니다 싶으니까 그냥 쳐냄 ㅋㅋㅋㅋ
작가가 덧살붙이기에 자신이 없는지 하고싶은말이 목젖까지 튀어나오면 해야겠고 하고나면 후~ 할말다했당! 이러는거 같음
사실 이래저래 부족해 보여도 고죠가 성장하는 이유 성장하는 과정
성장한 후에 행적에 대해서는 상당히 깔끔함ㅋㅋㅋㅋ 즉 주인공은 고죠와 마린이 아니라 걍 고죠였을뿐임ㅋㅋㅋ
그래서 난 작가성향도 이런거 같기도 하고 나름 주제에는 벗어나지 않아서 딱좋네 싶음 아쉽긴해도
첨에 럽코 하렘물 노선 타려다가 드리프트해서 1:1 꽁냥 순애물로 노선 바꾼거 같음
초반 쥬쥬도 나왔다가 뭔가 삼각관계 이룰것처럼 해놓고 파기한거 보면
뭔가 벌려놓고 수습 안되니까 깔끔하게 메인 시나리오만 끝내놓고 마친 느낌임
후반에 휴재도 심각한 수준으로 잦았고
에피소드 몇개 더 뽑으려면 더 뽑을수야 있는데 뭘 하던 다 갈등-분쟁-해결로 귀결되는 고구마 전개라서
나도 이리 생각함 공감 100%
마린은 애초에 완성형이라서 성장할 여지가 없었음
작가는 하고싶은말이 많은데 연재주기나 독자층땜에 편집부에서 컷당한 느낌임.
굉장히 다방면에 줄기 쳐놨는데 독자는 무적의 고죠가 옷 뚝딱 만들어내고 마린이 이쁘게 착장식 하는거만 원하니 더 이어갈 의미가 없어진거임
그래도 요새 결말에 조진 무수한 작품들이 널렸는데 작가가 여기까집니다 하고 박수칠때 나간 작품이라고 봄
첨에 럽코 하렘물 노선 타려다가 드리프트해서 1:1 꽁냥 순애물로 노선 바꾼거 같음
내생각엔 걍 첨부터 마린 내정했었고 잠깐 갈등으로 넣은거 같은데 그걸 깔끔하게 정리 못할것같으니까 걍 쳐낸거같음 진짜 그랬음 소꿉친구도 후반에와서야 나올이유가 없었음 그 여동생 남장 코스 직후에 나왔어야 하렘물 노선이여야 했는데..그냥 갈등요소로만 넣으려했다가 포기 하고 걍... 마린 원톱으로 가자한거같음 고죠의 성장이 주제라면 사실 그외에는 필요치않긴해서....
나도 이리 생각함 공감 100%
걍 시리어스물로 가려다 독자들이 하도 뭐라 하니까 걍 완결 낸거 아님??
나도 이거같음 시리어스파트때 욕 너무먹으니깐 과감하게 쳐내고나니 할꺼없어서 엔딩 난거같음
에피소드 몇개 더 뽑으려면 더 뽑을수야 있는데 뭘 하던 다 갈등-분쟁-해결로 귀결되는 고구마 전개라서
할 거 다 했으니까 괜히 서브캐들 사부작 댈 필요 없다는 씹상남자 엔딩
아니 근데 다 좋은데 왜 섻스 안그려줘!!! 암시라도 해달라고 악!!
초반 쥬쥬도 나왔다가 뭔가 삼각관계 이룰것처럼 해놓고 파기한거 보면
뭔가 벌려놓고 수습 안되니까 깔끔하게 메인 시나리오만 끝내놓고 마친 느낌임
후반에 휴재도 심각한 수준으로 잦았고
마린은 애초에 완성형이라서 성장할 여지가 없었음
작가는 하고싶은말이 많은데 연재주기나 독자층땜에 편집부에서 컷당한 느낌임.
굉장히 다방면에 줄기 쳐놨는데 독자는 무적의 고죠가 옷 뚝딱 만들어내고 마린이 이쁘게 착장식 하는거만 원하니 더 이어갈 의미가 없어진거임
글쎄다. 쳐낼거면 그 꽁냥꽁냥이나 2~3화 정도 더 보여주고 차분히 완결냈어도 지금 평보다 몇 배는 좋았을거임
전개 꼬일뻔한거 쳐낸거야 그렇다고 쳐도, 그 중요한 1:1 꽁냥도 제대로 안 보여주고 찍 완결 낸거라 좋다곤 못보겠음
그냥 작가 전작들 생각하면 작가 능력 이상으로 얻어걸린 인생작이라고 보는데, 그 마무리 조차 아쉬운게 능력 부족이라는게 뻔히 보이긴 했음
그래도 요새 결말에 조진 무수한 작품들이 널렸는데 작가가 여기까집니다 하고 박수칠때 나간 작품이라고 봄
솔직히 말하면 결말부부터 걍 작가가 아 이거 빨리끝내야겠다 싶은게 느껴졌음
민둥선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와카나가 답글남긴거 보고 기자가 마린인줄알고 연락했는데 웬 남자가 나와서 놀랐는데 의상제작자인거 알고 암튼 고죠가 유명해지는 전개로 갈줄 알았는데
면도날도 이보다 날카로울수 없게 칼같이 쳐내버리네
회수나 해결은 잘 했는데 꽁냥거리는 걸로 몇 화만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음
나는 보고싶은거 다봤으니 불만없음 ㅋㅋㅋㅋ
솔직히 너무 사귀고 훅 엔딩나서 단행본사던게 실망인 느낌이 들정도였음.
아무리그래도 좀더 내용을 그릴수있지 않았나 싶을정도의 엔딩이 나와버림...
아쉬움이 남아야 띵작이다..
극한의 가지치기
반전이랍시고 헛짓거리하는거 보단 깔끔하게 잘라버리는게 좋긴한데 좀더 꽁냥거리는거 많이 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어
작가가 자기 능력알고 능력껏 분재한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