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 클루카이가 미슈티 데리고 다니는 이유

잠탱이가 그냥 총을 존나게 잘쏘기 때문이다

(구 404의 지정사수 포지션이었다)

흥국이도 엘리트 인형이라 전투능력이 높은데

그런 자기도 못하는 걸 잠탱이는 할 수 있기 때문에

"잠탱몬 엑스큐셔너한테 사격!" "잠탱잠탱..." 같은 관계가 유지된 것이다

저래봬도 마음씨 착하고 엄마 근성이 있는 클루카이라지만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형을 챙길 정도로 404가 여유있는 형편이었던 적은 없다

바보같은 미슈티라도 굼벵이가 구르는 재주 있는마냥 써먹다 보니까 쓸모가 있었고

그러던 중에 모성도 싹튼 것이라 봐야한다

그렇게 10년이 지났다고 한다

지우와 피카츄의 관계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