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50일 안됐고 처음에 서로 호감 있어서 만나기 시작했는데 첫 2~3주 정도만 반짝 좋았다가 지금은 빨리 보고싶다, 너무 좋다 하는 느낌이 없습니다
지금 너무 좋고 설레기만 해야할 때 이러니 저도 답답하네요
만나면 싫진 않은데 그렇다고 마냥 좋은척 연기하자니 그것도 못할짓이고요
처음엔 저도 좋다보니 너무 좋다 이쁘다 등의 말을 많이 해주다가 이제 와서 좋은 마음이 별로 없다 하면 굉장히 당황해하고 많이 울 것 같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ㅜㅜ
너무 고민인데 인생 선배님들의 진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https://cohabe.com/sisa/442571
여자친구가 막 좋진 않은데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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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했나요 안했나요
이게 굉장히 중요함 ㅋ
관계는 일찍 가졌습니다
만난지 1주정도에요
했으면 어떻게 되나요 ㄷ ㄷ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
죄송합니다 ㅠㅠ
ㅠㅠ
헐 빠르시네요 후덜덜
빠르면 식는것도 빠르다던데 ...
전여자친구나 전전여친이나 관계는 일찍 가졌는데 각각 3년 1년 만나왔습니다
이번 여자친구는 이상하게 마음이 안가네요ㅜㅜ
뭔가 분위기 전환 같은거 해보세요
특별한 여행을 다녀온다던가..
그래도 별 감정 안생기면 정리...
진도를 너무빨리빼면 빨리식는경우가 많죠.
전,전전 여친들도 모두 관계는 2주 안에 가졌는데 1년 3년으로 꽤 오래 만났습니다
이번 여자친구는 이상하게 마음이 잘 안가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 지 많이 고민입니다ㅜㅜ
이쁘지가 않은건가....
그게 여친이 너무 마음을 많이 주고 있어서 그래요.
심리적으로 너무 들이대면 상대방은 뒷걸음 치게 되어 있거든요.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는 헤어지고 겁나 후회하죠.
어쩔 수 없어요. 여친이 너무 밀당 없이 퍼주니까 문제죠.
근데 그걸 감사해 하지 않는 것도 문제긴 하죠.
일리가 있는 말씀이네요
제 마음이 좀 더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려봐야 하는 걸까요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리드님 말이 맞을 듯. 여자쪽에서 너무 좋아하면 좀 그런듯. 그래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여자랑.
궁합이 안맞는가봅니다
경험상 외모 취향 아니면 답없습니다. 후회하니 뭐니 해도 빨리 정리하는게, 외모 3년 넘게담ㅋ
외모는 평생갑니다ㄷㄷㄷㄷㄷ
안예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쁩니까 안이쁩니까 ㄷㄷㄷ
객관적으로 이쁘장합니다ㅜㅜ
제 경험상 남자가 마음에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이별을 얘기하는게 그리고 서로에게 솔직한게 최선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원래 그래요.
결혼하면 자식 보는재미로 삽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남자와 모든걸 다 함께 공유하고 싶은 여자 남여사이에 있는 흔한 갈등인것 같습니다
연애초라 확신이 안서는것일수도 있고 여자친구가 내인생에 귀찮은존재로 생각되는 경우에 생기는 마음같내요 시간이 지나고 여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좋아지는경우도 있습니다.
원래 사람이 참 간사한게 없으면 좋고 있으면 싫다고 생각드는 존재라 그마음을 잘 컨트롤해서 만나보세요
솔직한게 좋은겁니다 너무 숨기려고만 하지마시고 여자친구분과 지금의 심정을 같이 의논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아직 결혼 안했으면 살아있는 ㅈㅇ 기구로 생각하면서 딴 여자 알아보세요.. 결혼해서 그 느낌 생기면 가슴이 깝깝합니다.. 진짜 자식보는 재미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