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에서 등장한 시즌2 최종보스로 보이는 이 인물.
어쩌면 디아나가 아닐까?
정확히는 우로스를 조지기 위해 세계수에게 선택 받고 힘을 받은 일명 전성기 디아나
저 인물의 뿔을 보면 눈이 굉장히 많이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저 수 많은 눈알들을 이미 본적이 있다.
바로 이벤트 스토리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에서 에스피가 꾼 꿈에 나온 세계수의 모습.
즉 수많은 눈은 세계수와 관련지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하지만 디아나는 메인스 2시즌 3장에서 PTSD가 제대로 터지지 않았냐고?
이 경우에는 2가지 가능성을 내세워보겠다.
1. 디아나의 몸에 남은 세계수의 힘이 폭주한다.
디아나는 덜덜 떨면서도 결국 슈로를 끝장내려고 했고.
교주가 독심술을 쓸 수 있고 교단에 란과 슈로를 데리고 있으니 우로스 mk.2 라고 생각하여 교단과 반목할 이유는 충분하다.
1번 스토리에서는 불안정한 정신 때문에 남아있던 힘이 폭주하며 이성을 잃은 괴물이 되었다가 교주 일행에게 제압당하면서 힘을 잃으며 정상화되는 전개가 나오지 않을까.
2. 책에서 튀어 나온건 우로스의 기록만이 아니었다.
(전성기 디아나 상상도)
만약 전성기 디아나에 대한 기록도 함께 실체화 된거라면? 실제 역사보다 더욱 잔혹하고 정신나간 괴물로 기록되어 있었다면? 그리고 그 기록속 디아나가 실체를 가지게 된거라면?
2번 루트의 경우 스토리상에서 절대악으로 나타난다면 제거 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실제 디아나는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여 이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PTSD를 치료하고 극복하는 내용이 나올 수 도 있지않을까.
개인적으로 원하는 스토리 라인은 2번임
2번 그럴듯하다.
죽음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주말농장을 생각해버린 마녀들이 죽음에 대해 깨닫고
마녀들의 주관이 가득 담겨서 실제의 디아나하고 전혀 다른
죽음을 가져오는 자
2번 그럴듯하다.
죽음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주말농장을 생각해버린 마녀들이 죽음에 대해 깨닫고
마녀들의 주관이 가득 담겨서 실제의 디아나하고 전혀 다른
죽음을 가져오는 자
마녀들도 직접 후드려패는 장면을 목격한건 아니고 끝장난 모습만 봤을테니까 상상력으로 실제보다 더 끔찍하게 기록했을지도 모름
2번은 생각지도 못했다
이런 방식으로라도 잘 해결되면 좋을듯
아니면 가짜 디아나를 각성한 티그가 쓰러트리면서
디아나가 마음의 짐을 덜어놓는거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