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를 막기 위해 이곳저곳 뛰어다니다 과로로 쓰러진 교주.
그런데 그동안 교단 일로 과로해도 이러지 않았다며 이상해 한다.
그리고 교주를 처음 볼 때부터 다크써클이 있었다며 원래 그런 줄 알았다는 죠안.
그냥 평소에도 일을 많이 하고 있었다는 요소일 수도 있었지만,
쌓이는 피로 또한 대미지로 취급해서 죽음을 거부하는 세계수의 가호가 막아주고 있던 거라면?
그리고 그 가호가 죠안과 만나기 직전에 이미 사라진 거라면?
죠안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교주는 이상한 꿈을 꾸고 뭔가 깨지는 연출과 함께 꿈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세계수의 가호가 깨지는 연출이 아니었을까?
죽음을 허용하지 않는 법칙이 이 순간부터 교주에게 작용되지 않게 된 것이라면?
그래서 평범하게 쌓이는 피로가 몸이 감당할 수없게 된 것일까?
리뉴아가 해주었던 겨우살이 이야기도
언제나처럼 그냥 넘겼던 피로가 몸을 좀 먹고 있다는 은유였을 수도 있다.
어쩌면 이때 진짜로 교주가 도넛이 됐을 뻔했을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넌 나와 같은 놀림은 받게 됐겠지."
"누구세요...?"
사죄의 뜻으로
유치원복을 입어라
죠안마에 사오리...
사죄의 뜻으로
유치원복을 입어라
죠안마에 사오리...
헉
그러면 바로 전 에피소드 가비아 임팩트 맞고 죽지 않았을까.. 하지만
근데 뭔가 이어질 떡밥들이 있긴한듯
세계수의 권능이 약해진건지 아니면 존재의 유령덕분에 뭔가 꼬인건지 모르겤ㅅ단 말이지..
어이 체인지 해라 책 속 교주
엘프들은 세계수가 부른 존재가 아니니까 리뉴아가 있던 미래에선 모두 죽었지만 교주는 세계수가 부른 인간이라서 정품 가호가 걸려있는걸지도
권능인 독심술과 영춘이가 아직 있는거 보면 세계수의 가호는 그대로 적용 되어 있는거 같음
스포탭 달아줘!
스포 가림막도 추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