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적 엑스 마스 이벤트에서 등장한 디아나 촌장님.
처음에는 셀리네가 무슨 짓을 벌일까봐 경계하고,
셀리네도 쫄아서 한발 물러서는데
디아나가 유령도 붙잡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정확한 판단이었네요.
그래서 디아나에게 친구하자고 회유하는 셀리네.
디아나는 친구를 가려사귀는 편이라며 믿지 못 합니다.
왜냐하면 믿었던 친구들이 우로스 편에 선 적이 있으니까...
그래도 좋아하는 등산 얘기가 나오니까 신나서 친구하자는 촌장님.
셀리네가 계속 속여먹으니까 의심하다가도 넘어가고 마는데
배신하지 않은 친구들은 전부 우로스에게 먹혀버렸고,
그것이 자기가 약하게 굴던 탓이라 생각해서 저때는 강하게 나가지 못했던 거 같네요...
순진해서 속으신 게 아니라 이것도 다 PTSD였던...
발칙전위 이벤트가 셀리네 일생일대의 도발 이였을줄은 누구도예상치 못했을것...
실눈캐가 눈을떴다구!!
그리고 자기가 잘 속는 성격이라 더 의심한다 생각하면
슈로하고는 진짜 최악의 궁합이네
슈로는 서로 이야기하면 이해할 수 있을 거라면서 말로 설득하는 타입인데
발칙전위 이벤트가 셀리네 일생일대의 도발 이였을줄은 누구도예상치 못했을것...
야... 진짜로 주말농장 갈뻔했던거내... 지금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