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가 어려워서 사무실 월세를 내지 못하는 일이 있었음.
2달인가 못냈는데 어떤 할머니가 사무실에 찾아옴.
자기는 자식들은 다 이민 가고 본인만 한국에서 사무실 임대료 받고 살고 있는데
지금 돈이 안 들어와서 자기 너무 힘드니까 빠릴 돈 달라는 거 였음.
그런데 할머니가 빨리 두 달치 600만원 내 놔라.
그런 이야기를 하셨는데 당시 사무실 임대료는 500만원이였음.
그래서 사장님이 부동산 사장을 불러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졌음.
알고보니 부동산 사장이 회사에서 500 받고 할머니한테 300 주고 있었던 거.
그간 더 받아간 임대료 부동산에서 받아 내고 할머니에게 밀린 돈 다 드리고 끝남.
이야....먹어도 200을 더먹고있네.....
부동산 제정신이 아니네
'공인'중개사
저건 사기로 고소 안됨?
중개사 저새끼 다른곳도 때먹고 있을텐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