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간 공여받으신지 얼추 18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신경이 칼로 찌르는것처럼 아프다고 하시고 살도 잘 안 찌시네
간만 받으면 바로 벌떡 일어나서 예전처럼 근육 빵빵하고 나랑 팔씨름하시면 개발라버리실줄 알았는데 참....
그래도 살아계시다는 것에 감사하긴 한데 얼렁 일하러 가고 싶다는 아빠보면 좀 슬프면서 짜증난다.
일 할만큼 하셨는데 자꾸 일 안하면 심심해 죽겠다고 하시는게 여러 감정들이 폭풍치는거 같아서
아 참고로 왜 자작유머나면
받으신 간이 내꺼임
효자 추
이런 효자 시키
효자추
효자추
효자 추
효자추
이런 효자 시키
효자추
너같은건 베스트로 꺼져버려
효자시네
효자는 추천이야!
당연하게도 자동차부품교체마냥되는건아님 일단 수술루 붓기가빠져야 정상작돝하기시작함
1년 정도 생각은 했는데 자꾸 이거저거 병치레가 생기시니 답답할 노릇임
하긴 병원생활 3년 하셨으면 그럴만할라나....
아버님도 유게이 자작하셨으니
완성된 자작유머네ㅋㅋ
이식 받은 사람도
이식해준 사람도
수술 후에 예전만큼 건강해지긴 어렵다고 들었음...
케어 잘해!
효자로 닉변해라
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