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몽둥이를 든 재봉사들이 찾아와
왕에게 말하기를,
'이것은 지혜로운 자의 눈에만 보이는 옷입니다.'
'당연히 전하께서는 이 옷의 가치를 알아주시겠죠?'
라고 말하면서 들고있던 몽둥이로
왕의 백성들을 겨누었습니다.
왕은 주먹을 쥐고 큰 소리로 웃으며
'그것 참 아름다운 옷이로군!'
이라고 말하면서 옷을 벗고는
그들이 준 '옷'을 입었습니다.
재봉사들은 손뼉을 치고 웃으며,
'정말 훌륭하십니다!! 전하!'
'거리의 모든 백성들이 우러러 볼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왕을 데리고 거리로 나아가 행진을 했습니다.
왕은 눈물이 날 정도로 웃으며 백성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백성들은 그런 왕의 모습에 눈물이 날 정도로 웃으며
진실을 아는 아이들의 입을 막고는
행진을 지켜보았답니다.
할망구건은 죽여뒀다
할망구건은 죽여뒀다
팬티까지 벗고 싶은데
금제로 벗을 수 없는 임금님
뭔가 카노사의 굴욕같은 걸 겪고 있는 거 아닐까 싶음
영감탱이 벌거벗은 건 머리뿐만이 아니였구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이나 국민들 모두 부들부들 거리는거 보면 전쟁에서 젔구나... 삼배구고두례 같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