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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석 기자 김용민과 댓글로 만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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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석기자 원래 대선전에는 냉철한 판단과 온화한 글귀로 페북에서 인기 있던 기자셨는데
대선을 거치시면서 문꿀오소리 제대로 되신 듯.
이번 이간질로 적잔히 화가 나셨나 봄 ㅋㅋㅋㅋ
이분 육두문자 쓰시는게 요즘엔 오히려 익숙해진 느낌.;;

둘이 싸움.PNG


요약
1. 누가 고일석 기자한테 설레발 쳐서 관훈나이트랑 이간질 시킴.
2. 빡돈 고일석 기자가 페북에 김용민하고 관훈나이트 겁나 씹음.
3. 이후에 고일석 기자가 관훈나이트 해당 편 직접 들어보니 그게 아니라 본인이 낚임을 인정
4. 리플에 김용민 직접 등판ㅋㅋㅋㅋㅋㅋㅋㅋ
5. 둘이 티격태격 중 ㅋㅋㅋㅋㅋ
댓글
  • gangcharles 2017/11/27 09:55

    이간질이라기 보다 관훈을 보지않고 짤만 보고 글을 쓴 고일석 기자의 불찰도 있고 저도 관훈 안봐서 섣불리 말하기는
    뭣하지만
    김용민이 방송한 관훈에서  최승호를 비토하는 여론에  여의도의 흐름을 엮었다는 부분은 분명한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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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ngdal80 2017/11/27 10:28

    언제부턴진 알 수 없지만 정치신세계흘 듣기가 불편해졌다.
    뭐랄까?? 감정과잉?? 암튼 그냥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 것도 과도하게 해석하는 경향을 보여줘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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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만존버 2017/11/27 10:38

    1번 내용이 잘못된거 같네요
    고일석 기자가 관훈나이트를 보고 한 말입니다. 누가 이간질 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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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 2017/11/27 11:12

    저는 용민킴을 좋아하고 관훈나이트클럽을 매주 기다렸다가 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최승호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는 '의인'이나 '정의로운사람' 보다는 PD일을 잘하는 전문가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시사프로를 잘했고, 다큐영화를 잘 만들었습니다. 자기 일이니까요.
    때문에 종종 용민킴의 프로에서 그 사람을 띄워주는 것 같은 멘트가 나오면 기분이 안 좋습니다.
    그런데 관훈나이트 클럽을 보면, 최승호가 사장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말한건 아닙니다. 정계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다더라.
    라면서 잘못된거다 그들의 그런 비토론에 문제가 있다 라는 식의 언급인데.... 최승호라고 안될건 뭐냐 라고 했는데... (난 싫다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용민킴 같은 영향력 있는 팟캐 프로에서는 같은 언론계에 종사한다는 이유에서 인지 최승호라는 사람이 한 잘못된 행동에 대한 언급이나 사과요구 같은것은 절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상호 칭찬하는 소리도 듣기 싫어!! 이상호나 최승호나 동질의 오만함..)
    뉴스타파도 일부는 잘했지만 일부는 기계적 중립을 지키려다가 오히려 편파적이었고, 엘리트주의라거나 오만함도 좀 보입니다. 총선 때 그 의도가 확실히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성향이 자기 전문분야에서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으나 누군가의 리더가 되거나 이끌어주는 사람이 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문정부 음모론 드립은 정말 최악이었는데 사과 한마디 할 줄 모르더군요. 자기가 당하니까 MBC 정상화를 위해 뛰면서 의인처럼 보일지 모르나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는 편협함이 자꾸 보입니다.  (어준킴의 영화도 깠지요? 오랜 시간 많은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국제학회에 논문도 낸 근거가 있는 영화 인데, 대선 후에 선관위 숫자 몇개 계산기 두들겨 보고는 김어준이 틀렸다! 뉴스타파가 파헤쳤다! 이러면서. 이건 뭐 열등감인지, 어준킴보다 내가 낫다는 엘리트 우월감인지... 어준킴이 쿨하게 넘어가며 '원래 그런거 파악이 쉬운게 아니야. 뉴스타파가 그런실수 할수도 있지' 라고 말해주는거 보고 그릇이 다르다는걸 느낌.)
    글쎄요. YTN에 많은 기자들 복귀했지요? 노종면 기자도 복귀했지요? 한참 지났지요? 그런데도 여전히 YTN은 쓰레기 입니다.
    MBC KBS  정상화.. 글쎄요... 그들이 말하는 정상화는 노무현 대통령 때 자유가 지나쳐 방종을 했다던 그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들도 스스로 인정하는 부분이죠. 그때가 좋았어.. 이 ㅈㄹ하는데... 그때는 자기들이 엄청 공정하고 엄청 유능하고 엄청 인정 받았다는 착각...
    자신들이 여론을 이끌어가겠다는 오만함. 만만한 민주정부는 까대면서 자기들이 권력도 두려워하지 않는 참 언론인 인냥.
    이명박근혜 정권에 굴복하고 편승하고 무릎꿇었던 시기에 대한 치욕과 교훈과 반성이 전제되어 있지 않은 그들의 투쟁과 성공은,
    그들에게만 '정상화' 이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정상이 아닐 듯 합니다.
    지금까지 믿는 도끼에 발등 많이 찍혀봤고 등에 칼 많이 꽂혀 봤기 때문에 우리편이라도 이상한 짓을 하면, 바로바로 지적하고 교정하고 사과받으려 하는 마음을 소위 언론적폐를 청산하자고 외치는 사람들은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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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원 2017/11/27 11:45

    김용민 일목요연하게 글 잘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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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출여행 2017/11/27 12:11

    난 저런 토론? 필요없다고 본다,
    엠빙신 사장이 되고 싶으면 정정당당하게 경합하면 된다.
    최승호기자를 꼭 청와대에서 밀어주길 바라는듯한 어조의 지금 파업하는 기자들을보면 한심스럽다.
    최승호기자를 방송사장 만들기 위해 촛불을 들은 건 아닌데, 마치 그런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저들을 보면 참 똑같은 기레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왜 문정부가 개입하길 바라는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스스로 쟁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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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총각 2017/11/27 15:28

    그냥 아닥하고 정해진 절차대로 자격있는 분이 공정하게 선임되면 되는거 아님?? 왜 설레발 치는거임?
    미디어오늘이든 김용민이든 누그든 아닥하고 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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