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탓은 좀 아닌듯 합니다.

비유가 어쩔지는 모르지만...
사실 어제 인적적폐들이 저지른 세월호 사건도..
결과적으론  세월호 관련법 생각보다 쉽게 통과되도록 했으니까요

벌써부터 대법원장 탓 하는건 이간질이죠

대법원장 탓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그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죠.

대법원장 맘대로 한다면 양승태하고 똑같아지는겁니다
빡치지만 어쩔수없어여

아직 도처에 적폐들이 반항하는 것을 본 이상, 우리가 해야할 일은
목표를 정확히 하고, 길게 보고 가야합니다.
짧게는 9년, 길게는 일제강점기 이후 청산 되지 못한 과거를 청산해야하는 일입니다.
긴 호흡을 가지고, 끊질기게 싸워야한다 생각듭니다.

쫌!!!!
인내하시고 지켜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저라고 화닥질 안나것습니까!
그래도 우리 이니보고 인내하고 기달립니다.............

대법원장이니
저쪽이니 이쪽이니가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간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가뜩이나 부실 수사였습니다.
증거는 갈 수록 없어지고
공소시효도 같이 흘러갑니다.
하루아침에 적폐청산이 되겠냐?
이제 겨우 바뀌었다.
인내심 가지고 진득하게 기다려보자.
이런 얘기들 하시는데
암요.
그동안 사라져가는 증거와
공소시효로 만료된 사건들
자료 보존 기간이 끝나 폐기된 기록들로
어떻게 적폐청산 할 지
어디 진득하게 기다려 봅시다.

그게 대법원장 실책이라는 생각도 하는거죠. 인사때까지 안건드리겠다고 한거... 왜 적폐들 날뛰게 만들고 스스로 입과 손을 봉인하고 없는 대법원장 행세를 하는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대법원장은 인사권이 있습니다. 엄연히 존재하는 인사권을 남용하라는게 아니라 사용을 하는 것도 못해서 전전긍긍 구경만 하면서 적폐가 날뛰는글 구경하려고.. 대통령이 임명한 자리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자기 몸 보신만 중요한 대법원장이 아니냐. 그런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