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81년생 45? 46?인가요?
대충 현빈이랑 비슷한 나이입니다.
마흔 넘어갈 때 즈음에는 도파민이 줄어드는 서서히 느껴지더니만,
요새는 타인에 대한 관심도 현저히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인스타 계정에도 아무 것도 안 올리게 되고,
여자 = 내 돈을 탐하는 존재 라고 생각하니 여성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게 되었고...(결혼 + 육아는 했습니다만 그와는 별개로)
친구 = 만나면 돈 쓰는 존재 + 기 빨리는 존재
누가 뭘 사도 누가 어딜 가도 부럽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우울증은 아닌데 그냥 재밌는 게 하나도 없네요. 다들 이런가요?
(돈 문제는 아닙니다)
https://cohabe.com/sisa/4415259
나이드니까 사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네요. 형님들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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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람만나는거 귀찮고 어쩌다 연락오는 친척들도 반갑지가 않습니다. 뭐 좋은것도 하고싶은것도 없고.. 40 넘으면서 감정의 폭이 확 줄어든거 같아요.
저는 물욕이 없어집니다.
예전에는 가지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지르고 후회하곤 했는데..
지금은 그게 없어졌어요.
일단 질르세요
나를 모르던 사람들은 그대로 계속 몰랐으면....
허게 되더군요
다 그럼.
ㅇㅇ
막줄 부럽네여
돈이 많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먹고 살 뿐... 고민의 근원이 돈은 확실히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그러네요. 40 중반이 넘어가니 건강도 안좋아지고 뭘 해도 재미도 없고 모든것에 흥미가 떨어지네요.
친하던 친구들, 친척들도 이제 만나는 것 자체가 피곤하더군요.
고정수입이 들어오는 직장인이라 그런 거죠.
지영업은 매월 잘 되어도 피말리는데 ㅎㅎ
인간의 자연적인 현상 같아요
인간관계가 지극히 가족중심적으로 변하면서
사람에 대한 관심보다 가치에 대한
관심이 생겨지죠
사람이라고 다른 동물과 다르지 않습니다. 늙을수록 체력도 떨어지고 관심가는 일도 줄어드는게 당연합니다.
개 고양이도 어릴 때는 하루종일 귀찮게 굴고 쫓아다니고 하지만 다 크면 윗목에 가서 누워만 있죠.
친구야 반갑습니다.
인생이 무료하면 지역주택조합을!! 인생이 다이나믹 해진다고 합니다.ㅋㅋ
농담이고 달리기 추천요. 성취감을 줘서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