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있잖아 말야
스바루: 내가 한번은 ID랑 EN 애들이 같이 있는 대기실에 놀러간 적이 있었거든?
스바루: 근데 거기에 엄-청 두꺼운 영어 책이 하나 놓여 있는거야!
스바루: 책을 열어보니 안에 전부 영어로 돼있었어
스바루: 그리고 난 예전부터 영어로 된 책이 엄청 멋있다고 생각했거든!
스바루: 뭔가 판타지에 나오는 마도서 같아서 되게 멋지잖아
스바루: 그래서 거기 있던 애들에게 말했지
스바루: 이 책 진짜 멋져 보인다고
스바루: 그랬더니 옆에 있던 아냐인가 누가 나한테 그러더라
"아, 그거 BL 책인데요?"
스바루: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바루: 니들 대기실에서 대체 뭘 읽고 있는거냐고 ㅋㅋㅋㅋㅋ
BL이면 어느 의미로는 마도서가 맞지.......
대기실에서 BL을 읽는 건 ‘상식’이잖아?
저거 이오피가 가져온거라매
BL이면 어느 의미로는 마도서가 맞지.......
대기실에서 BL을 읽는 건 ‘상식’이잖아?
저거 이오피가 가져온거라매
그때 혼을 빼앗겼군(?)
우선 범인이 누구일까.. 의심가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닌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