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이야기가 그냥 현대에 창작된 구라썰이고 원형은 전혀 다르다는거다. 원형은 아버지 머리를 밥그릇으로 내려친 아들을 이웃들이 싸가지가 없다면서 잡아다가 관아에 넘겨버렸고 사또가 이건 사형죄인데 알고 밥그릇을 던졌냐고 묻자 아들이. '몰랐는데용. 알았으면 안 했겠죠?' 답하는 걸 본 사또가 머리를 부여잡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애한테 뭘 어쩌겠냐고 풀어주면서 백성들을 교육 해야한다고 한탄한 이야기다.
....아니 사형인줄 몰랐어도 아버지 머리를 밥그릇으로 내려치는게 대체
암만 그래도 부모를 죽음에 이르게 했는데 저 시절에 저런 판단을 내려주네
안 죽였어. 죽였으면 교화고 뭐고 바로 거열형이지.
구라썰의 원형은 죽이진 않았다는거 아닌가
....아니 사형인줄 몰랐어도 아버지 머리를 밥그릇으로 내려치는게 대체
암만 그래도 부모를 죽음에 이르게 했는데 저 시절에 저런 판단을 내려주네
안 죽였어. 죽였으면 교화고 뭐고 바로 거열형이지.
구라썰의 원형은 죽이진 않았다는거 아닌가
아 내리치기만 했구만
사형끼진 아니더라도 곤장은 때리고 보낼법한데
사실 아무리 겸상 어쩌고 밥은 편하게 먹어야 그래도
부모를 자식이 죽여?
이건 뭘해도 커버 못침
그냥 내리치기만 해도 사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