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콘으로 4년, 캐논으로 12년차(주력)로 취미사진 찍고있습니다.
카메라는 니콘, 소니, 캐논 외에는 외면하면서 살다가 지난달에 우연치 않게 올림푸스 M5mark2를 보고 디자인에 홀딱 반해서 올림푸스 생태계를 처음으로 알게되었습니다.
마포도 말로만 들어보고 전혀 몰랐는데 작년을 기점으로 여행때는 경박단소를 몸소 깨닫고 마침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렌즈도 가벼워서 캐논 dslr때 쓰던 렌즈와 세컨바디들을 모두 처분하고 올림푸스로 일상 스냅 사진을 찍고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당근으로 전국 매물을 싹다 뒤져보고 M5mark2 박스만 개봉한 미사용 바디를 발견하여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써드로 쓸려고 E-P5도 900컷 미만 제품 싸게 잘 구입하였네요. 뷰파인더 없는게 불편해서 VF-4도 구입.(사실 PEN F를 사고 싶었지만 매물이...)
렌즈는 12-50, 14-42 II 처분하고, 올림푸스 17.8, 25.8, 45.8, 12-40 pro, 40-150R, 루믹스 20.7을 모두 들이는데 한달이 걸렸네요 ㅎㅎ
렌즈 다가지고 다녀도 너무너무 가벼워서 자주 들고 나갈 것 같아요.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네요~
렌즈는 써보다가 손이 안가는건 처분하던지 아니면 안고가던지 하려구요.
SLR클럽에는 눈팅만 했었는데 자랑도 할겸 처음으로 글 한번 남겨봅니다ㅎ
12-100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올림, 루믹스 마포 완소렌즈입니다.
오 일단 지금 써봐야할 렌즈들이 많아서 차차 써보고 12-100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써보고 싶네요 ㅎ
1달만에 구비하시다니 엄청난 실행력 이십니다.
그런데 당근 전국검색은 불가능하지 않나요?
안드로이드 개발자 활성화나 iOS 위치 변경이 막혀있는 것으로 ...
당근과 slr장터, 중고나라, 번장 다 뒤져서 구매했습니다ㅋ
당근은 PC당근은 타지역 매물 검색은 가능해요 얼마전까지는 구단위로도 검색이 가능했지만
최근에 동단위로 바뀌면서 매물검색이 좀 더 번거로워 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매물이 있있던 모양이군요.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지라...
당근은 PC에서는 검색해서 연락까지 가능한가 보군요. 아니면 휴대폰 번호 기재해두신 분들도 있으니
PC에서는 매물 검색만 가능하고 연락은 결국 그 지역 인증이 되어야 가능하긴합니다.
요즘은 오픈채팅을 통해서 대신 연락해주는게 가능해서 연락닿고 직접가서 직거래 하거나 택배거래로 진행했어요
아! 역시 그 정도의 수고로움을 하셨으니 1달만에 저 렌즈들이 가능했군요.
망원프로급과 유명한 75mm는 구입하지 않으시는 거 보면 망원은 잘 안쓰시나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