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십수년만에 자동차 동호회 번개 모임에 나갔다 왔네요.
현대차의 부족함중에 큰부분... 오디오
보스 오디오라고 하지만 거지 같았던 사운드...
이걸 국산 가성비 스피커에 문도로프 콘덴서를 이식해 앞열 스피커를 모두 교체했습니다.
이 인건비 비싼 세상에서 자발적으로 무상 봉사 해주신 스템들의 노고덕에 32만원에 오디오 튜닝을 했습니다.
헐 믿을 수 없는 가성비 튜닝을 경험했네요.
현대차가 크게 부족하게 남겨둔 영역을 유저들이 모여만든 노하우로 채워왔더군요.
테슬라나 볼보가 안부러운 퀄리티로 완전 바뀌더군요.
전 세계 어딜 가도 군대 다녀온 남자들이 넘치는 한국인들 단결력의 정수 한국 동호회의 위력은 보기가 힘들껍니다. ㄷㄷㄷㄷ
그건 맞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영역이지 우리나라 사람들 같은 단결력을 볼수가 없죠.
이게 참, 예전에는 젊은 사람들 위주로 동호회가 움직였는데,
그 세대 분들이 나이가 들면서 유지가 되는 건지
이제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동호회에서 자가 정비 정보 교환을 많이 하십니다.
네 나가보니 제법 연령층이 넓다라구요.
그래서 좀 더 편안하게 어울리기가 좋더라구요.